MBN 뉴스를 통해서 휘성이
약물거래하는 cctv가 공개되었는데요.
지난 3월31일 저녁, 서울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수면 마취제를 투약하고
쓰러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cctv속 흰색 점퍼를 입은 휘성은
택시에서 내려 은행 앞을 서성이다
전화를 걸더니 주차장 쪽으로 걸어가
패딩을 입은 한 남성과 만남을 가졌는데요.
둘은 한동안 이야기를 나눴고
휘성은 내용물을 확인한 뒤 검은 봉지를
건네받은 영상이 찍혔다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장에서 발견된 약물은
프로포폴처럼 전신 마취제의 일종이라고
하는데요. 마약은 아니지만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없이 살 수 없다고 합니다.
경찰조사에서 휘성은
인터넷에서 알게 된 사람과 거래했다고
진술했다고 하네요.
이쯤되니 에이미 발언이 생각나며
그때의 녹취록이 생각나네요!!
다음은 휘성이 공개한 에이미와의 통화 녹취록 내용임
휘성:
내가 ‘진짜 형한테 그런 얘기 언급이라도 했어요? 내가 형이 에이미한테 못되게 굴 때마다 형이랑 싸운적은 있어도, 내가 한 번이라도 에이미 입막음 해달라고 조폭 동원해달라고 사주한 적 있어요? 형 그런적 있으면 나한테 제발 얘기 좀 해줘요. 나 빨리 처벌받고 편해지고 싶다’고 (물어봤다)
에이미:
그랬더니 뭐라 그래?
휘성: 결코 그런 일 없고 자기가 법정까지 나설 수 있대. 나 그 녹취 받았어. 받고 이제 속기 들어갈꺼야.
에이미:
(한숨)
휘성:
나 어떻게 해야되니? 나 이제 어떻게 살아야해? 왜 그런거야?
에이미:
오늘 네 얘기 다 들으니까 내가 쓰레기같이 느껴져서…
휘성:
아니, 난 지금 수많은 사람들한테 이렇게 이미 돼버렸잖아.
에이미:
내가 그거 내가 다시 돌려놓을게 내가 잘못했다고…
휘성:
너가 잘못했다고 해도 아무도 안 믿어 이제.
에이미:
아냐. 믿어.
휘성:
아니야. 아무도 안 믿을 거야, 진짜로. 나 오늘 콘서트도 취소됐어.
모든 계약들이 다 무너지게 됐어. 난 이제 무슨 일하고 살아야되니? 나 노래라도 할 수 있을까?
에이미:
휘성아 나 용서해줘.
휘성:
네가 날 용서해야된다며 아무도 날 안믿는데 난 어떻게 살아야돼.
에이미:
내가 다 돌려놓을게. 내가 더 욕 먹고 돌려놓을게. 확실히.
휘성:
너는 왜 그렇게 너만 봐 왜 그렇게 너만 보니? 나는 이러면서도 나는…
에이미:
나는 너가 대단해보였고 나는 너한테 솔직히 말해서 자격지심 같은 것도 있었고…
휘성:
내가 왜 그 희생양이 돼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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