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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의 여왕 김해란선수 은퇴
흥국생명 팀은 10일
김해란 선수의 은퇴 소식을
전했습니다.
V리그 출범 전인 2002년
한국도로공사에서 데뷔했으며
국가대표에서도 주전 리베로를 활약
살아있는 전설로 불렸던 그녀이기에
은퇴 소식이 슬픕니다.
KGC인삼공사를 거쳐 2017~2018
흥국생명으로 이적했고
2018~2019 시즌에는 생애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컵을 들어올렸는데요.
디그의 여왕은 기록의 여왕이기도
합니다. 통산 14428수비 9819디그는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기록일 것입니다.
김해란선수도 여오현선수처럼 오래했음
했는데..현재 여오현선수는 12617수비
5050디그를 기록 중이며 그녀의 기록을
봤을때 왜 살아있는 전설인지 알 수가
있습니다.
이런 디그의 여왕 김해란선수는
올림픽도 남겨둔 상태에 왜 은퇴를
결심하게 되었을까요?
바로 출산때문이라고 합니다.
올해 나이 37세
더이상 출산을 미룰 수 없었다고
합니다. 작년부터 생각을 했고
올림픽까지만 할 생각이었다고 하네요.
그러더 중 코로나19로 배구가 중단되고
올림픽도 다음해로 넘어가면서
아쉽지만 은퇴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출산 후에는 지도자를 할 생각도
가지고 있으며 선선수들 옆에서
도와주고 싶다 말한 그녀.
힘들때마다 응원을 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인사도 잊지 않았는데요.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그녀를 응원합니다.
"박수칠때 떠나고 싶었다. 아쉬울때
내려놔야 더 좋은 것 같다. 후회는 없다"
김해란 은퇴 소감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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