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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인대회에서 우크라이나 출신 귀화인이 대상을 차지해 엇갈린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제56회 미스 일본 콘테스트에서 일본 국적을 취득한 우크라이나 출신의 시노 카롤리나가 그랑프리를 차지했습니다.
시노는 원래 부모가 모두 우크라이나인었으나 어머니가 이혼한 후 일본인과 재혼하면서 어렸을 때부터 일본에서 자라 알맹이는 일본인 그 자체라며 좀처럼 일본인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일이 많았는데 이번에 일본인으로 인정받아 고마운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이를 두고 엇갈린 반응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반응
“일본 국적을 가진 만큼 인종은 상관없다”
“축하한다. 앞으로 활약을 기대한다”
“운동선수도 외국인을 받아들이는데 미인 대회라고 다를 이유는 없지 않나”
부정적인 반응
“대회가 매번 화제성을 중시해 정치적 의도에 의해 선발한 느낌이 든다”
“재능을 다투는 대회라면 상관없지만 ‘미스일본’은…”
“예쁘고 인간성도 훌륭해 보이지만 위화감이 느껴진다”,
“일본 대표라면 동양인이 갖는 장점을 보이는 대표였으면 좋겠다”
시노가 미인대회에 왜 출전을 하고 대상까지 받았으니 그 기쁨은 어떨지 매우 이해는 가지만...혼혈이라면 이해라도 하지..우크라이나 DNA를 가진 사람이 일본을 대표하는 건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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