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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협박범 검거-한 달이 끔찍했다

by 향긋한커피 2020.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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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협박범 검거

전 여자친구와 함께한 해외여행 사진 등을 

담았던 핸드폰이 해킹을 당해 금품요구를

협박당했었다고 합니다.

 

주진모 등 유명연예인 해킹사건이 있는건

알았지만 여기에 하정우가 있을 줄은 몰랐네요.

하정우는 신고를 했고 신고한 사실을 몰랐던

협박범은 계속 연락을 해왔다고 합니다.

전화번호를 바꾼 뒤에도 지속됐다고 해요.

 

협박에 응하지 않고 버텼기에

하정우 협박범을 잡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너희는 겨우 이런 걸로 협박하느냐"

"해볼테면 해봐라, 너희에게 줄 돈이 있으면

너희를 잡는 데 쓰겠다"

 

하정우는 협박범들과 합의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그가 해킹 사실을 알게 된

시점은 바로 지난해 12월2일!! 메시지를 통해

연락이 왔고 핸드폰에 있던 사진과 메시지를

보내면서 한달여 동안 협박을 지속했다고 하네요.

 

이에 그는 12월5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신고를 했고 휴대전화의 디지털포렌식 내역을

통째로 제출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피해자로 신고를 했지만 휴대전화

내역을 검토한 뒤에 피의자로 전활 될 수 있다고

언급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는 디지털 성범죄 관련 불법영상 등을

공유한 정황이 담겼던 이른바 정준영 카톡 단체방

사건과 마찬가지로 관련 정황이 발각되면

피의자로 전환될 수 있음을 알린 것인데요.

하정우는 상관없다며 모든 자료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협박을 당하던 당시 영화 백두산 홍보로 언론

노출이 많았을텐데 백두산 홍보때문에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할 당시 방송 잘 보고 있다고

문자까지 와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합니다.

 

"정말 경악스러웠다"

"형님 운운하며 문자를 보내던 협박범이

형님맑말고도 다른 연예인 해킹 자료도 많다고 해

다른 유명 연예인도 상당수 사진으로 협박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협박범이 문자를 보낼 때 마다 숨을 못 쉬겠더라"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

 

끊임없이 돈을 요구해 왔지만 협박범들에게

끝까지 버텼다다던 그.

결국 지난해 12워월 말쯤 협박범이 스스로 

연락을 포기하겠다고 문자가 왔다며

지옥같은 한달이었다고 합니다.

 

이번 연예인 협박범은 하정우의 신고로

수사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협박범은 두명! 지난 10일 구속 기소되었으며

이들은 공인으로 활동하는 연예인이라

개인정보에 민감하다는 점을 노렸다고 하네요.

8명 중 5명에게 6억1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협의도 받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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