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FA현황
이번 시즌 여자배구 FA가 뜨겁습니다. 바로 스타들이 대거 FA시장에 나오기 때문에내가 좋아하는 선수가 어디로 갈지 팬들의 관심이 어느때보다 뜨거운데요. 제일 먼저 FA 소식으르 알린 것은 바로 제일 핫한 이재영 이다영 선수입니다.
의외죠?? 가장 나중에 소식이 전해질 줄 알았는데 이렇게 빨리 결정난 것으로 보아 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어느정도 결심은 했던 모양이네요!!
2020~2021시즌 흥국생명 또한번 통합우승 가능?
흥국생명 이재영 선수는 3년 총액6억 (샐러리4억 옵션2억)으로 잔류를 선택했고 이다영 선수는 총액4억 (샐러리3억 옵션1억)으로 현대건설팀에서 흥국생명으로 이적을 선택했습니다. 이로써 쌍둥이가 한팀에서 뛰게 되었는데요.
많은 배구팬들은 이 둘의 맞대결을 볼 수 없어서 아쉽겠지만
쌍둥이 어머니는 이제 한팀만 응원하면 되니 편할 듯 하네요!!
이 둘의 합체는 확실히 대박입니다.
팀성적은 물론이고 인기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김해란 선수까지 있었다면 또한번 통합우승각인데 리베로 부분은 어떻게 메울 것인지 흥국생명의 숙제로 남을 것 같네요.
그렇다면 흥국생명 조송화 세터는 어떻게 될까요?
아무래도 이다영 선수의 영입으로 입지가 많이 좁아지다 보니 이적을 선택했습니다. 바로 IBK로 말이죠.
예상으로는 현로 이적할 줄 알았는데 IBK라 나름 놀랐습니다. IBK는 이나연세터가 있기 때문이죠.
IBK세터 경쟁이 볼만 할 것 같습니다.
IBK에도 FA선수가 있죠. 바로 김희진, 김수지 선수인데요. 이 둘 역시 잔류를 선택했습니다. 김희진 선수는 IBK의
간판 스타라 할 수 있는데요. 종아리 부상으로 팀의 부진을 막진 못했지만 센터와 아포짓으로 활용이 가능하기에
다음 시즌 활약이 기대됩니다.
이번엔 KGC로 가보죠!!
여기도 국대들의 FA로 관심이 쏠린 팀입니다. 과연 집토끼를 잘 단속할 수 있을 것인지 말이죠.
대부분 잡을 걸로 알려졌네요.
오지영 염혜선 한송이 등 잔류를 선택했는데요. 아무래도 젊은 이영택 감독의 리더십이 한 몫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여기에 디우프까지 재계약한다면 다음 시즌에서도 KGC 돌풍이 불 것 같은데...
레이트인 윙 스파이커의 부재를 어떻게 해결할건지... 황민경 선수라도 잡아왔었다면 싶네요.
이다영을 잃은 현대건설은 더이상 잃으면 안됩니다.
황민경 김연견 선수를 잡으며 내부 단속을 했는데요. 그래도 전력 유출은 어쩔 수 없어 보입니다.
현대건설 팬이라면 알겠지만 백업 멤버를 키우질 못했어요. 못한건지 안한건지는 잘 모르지만 이다영 선수 풀 출장 쓰러졌음에도 불구하고 출장!! 선발선수와 백업선수간의 실력차이가 있는 팀이라 조송화 선수라도 데리고 올 줄 알았는데...
조송화 선수는 IBK행~~염혜선 선수라도 잡을 줄 알았는데 염혜선 선수는 잔류~~
세터의 빈자리를 어떻게 메울지 매우 궁금해집니다.
아무리 양효진이 있다고 해도 세터가 허당이면 양효진선수도 점수를 못내요!!!
이번시즌1위였던 현대건설이 다음 시즌 선방할지 바닥으로 곤두박질칠지 궁금해집니다.
가장 많은 FA선수가 있었던 도로공사!!
박정아 문정원 전세얀 선수와 재계약을 성공한것으로 보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도공에서 박정아 선수의 지분이 큰 많큼 3억 이상은 받아가지 않을까 싶네요!!
GS칼텍스에서는 아직 소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아직 fa계약을 안한 선수로 문명화 정대영 이효희 선수가 있는데 센터진이 조금 약한 GS에서 정대영 선수 잡으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과연 현대건설팀이 세터의 부재로 이효희 선수와 계약을 할 것인지도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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