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fa 결과
노장은 살아있다를 몸소 보여준 박철우!!
그의 fa소식은 너무나도 깜짝놀랐습니다.
박철우선수는 너무나도 삼성맨이었기 때문이죠.
국내 최고의 라이트 공격수로 국대에서 맹활약을
했던 그이기에 어떤팀으로 옮길까보다는
과연 얼마에 재계약할까가 관심사였지 않았나
싶었는데 한국전력으로 이적소식은 큰 충격입니다.
박철우선수는 이런 소감을 전했습니다.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싶은 마음이 강했다.
팀 내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돕고 구심점 역할을
하고 싶다. 과분한 사랑을 베풀어주신 팬들에게
가사한 마음이 크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그는 한국전력과 연봉5억5천 옵션1억5천에
3년조건으로 계약을 했습니다. 한전은 과거
샐러리 최저에도 못 미쳐 벌금을 내기도 했는데요.
아무래도 큰 연봉을 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러한 이유도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한국전력은 박철우선수 외
오재성선수의 잔류를 성공시켰는데요.
현 리베로 최고연봉 3억에 재계약을 했습니다.
또한 OK저축은행의 레프트 이시몬선수
영입에 성공했으며 연봉1억3천에 계약했네요.
박철우선수를 뺏긴 삼성화재는
센터 박상하선수를 잡는데는 성공했습니다.
연봉3억6천에 재계약을 했으며
세터로 뛰었던 권준형은 OK저축은행으로
연봉9천에 이적했습니다. 내부 fa 최홍석은
잔류를 선택했으며 연봉은 1억5천이네요.
앞서 fa진상헌을 영입했던 OK저축은행은
전력강화에 힘쓰는 모습인데요. 이번시즌
센터진의 부진으로 고생했기에 진상헌선수의
영입은 좋은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이민규선수의 군입대 공백을 어떻게
최소화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권준영으로는 힘들어 보이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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