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이다인과의 연애를 공식 인정하자 이승기 팬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얼마나 심각하냐면 이둘의 교재를 반대하는 트럭시위까지 나왔고 팬클럽은 공식 반대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소속사 휴먼메이드는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에 이승기 팬들은 성북동 자택 앞에서 트럭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트럭에는 "17년 공든 탑 이대로 버릴 거냐. 빠른 결단 밖에 없다. 우린 널 17년 동안 지켰다. 이제 이승기가 아이렌(이승기 팬클럽)을 지켜줘. 몰랐던 건 괜찮아. 이제 알려줄게. 그들은 너무 많은 피해자르르 만들었어."라는 문구를 전광판으로 내보내고 있습니다.
이다인 가족은 도대체 무슨 일을 벌였을까?
이다인의 새아버지가 주가 조작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이다인의 양아버지는 2011년 주가 조작 혐의로 징역3년을 선고 받았고 2014년 출소한 양아버지는 2016년 또 다른 주가 조작 혐의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1심에서는 징역 4년을 선고 받았지만 2심에서는 변론이 받아들여져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위의 사건은 1심 징역 2심 무죄를 받습니다. 이유는 유상증자 자금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법규를 위반했다고 볼 정도로 중대한 허위사실을 공지하지는 않았다며 1심 판단을 뒤집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주가 조작 처벌이 너무 낮습니다. 미국은 부당이익은 환수하고 엄청난 벌금과 징역형을 받습니다.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이런 일이 자꾸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 서치를 조금만 더 해보면 더 정확하게 알겠지만 이는 명백한 주가조작이고 이들은 엄청난 이득을 취한 사람입니다. 개미들을 등쳐서 말이죠.
이승기 갤러리 두 사람 연애를 지지한다는 성명문
이승기의 오랜 팬들은 그의 선택을 지지하고 존중한는 바이며, 앞으로도 이승기의 연예계 홀동을 변함없이 응원한다는 다짐을 밝힌다며 지지하는 성명문이 올라옵니다. 갑작스러운 열애설에 일부 팬들이 우려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승기의 진심을 알 것으로 생각하기에 크게 걱정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반박문 입장문
지지하는 성명문이 올라오고 나서 바로 반박문이 하나가 올라옵니다. 갤러리는 이승기 열애 지지라는 성명문을 발표한적이 없다라는 것입니다. 이승기 갤러리의 성명서는 투표와 절차를 거쳐 작성되며 그 외 모든 성명서는 가짜임을 밝히며 이승기의 사생활을 존중하지만, 이승기 당사자와는 전혀 관련 없는 사건으로 비난 받아야 하는 만남을 지지할 팬들은 없다면 여전히 반대한다는 취지의 입장문이 올라왔습니다.
이것을 보면서 팬들의 사랑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가 자신이 한 행동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대중으로 부터 안 좋은 이미지로 남는다면 누가 이를 가만히 보고만 있겠습니까? 너무 사생활 침해 아니냐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팬들의 맘을 이해하는 입장입니다.
이다인 부모님의 주가조작으로 막대한 재산을 늘렸는지는 아닌지는 관심이 없습니다. 솔직히 제가 피해를 본 입장은 아니니깐요. 오히려 법이 무죄라고 한다면 무죄겠죠. 다만 팬들이 이렇게 말리는 것에 대해서는 팬들의 마음을 십분 이해한다는 것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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