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투병 중인 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 FC 명예감독이 위독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그의 유니폼 사진을 SNS에 올리며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유상철 감독 현재 상태
28일 한 매체는 지인의 말을 빌려 유상철 감독의 현재 상태를 전했습니다. "유상철 감독이 사경을 헤매고 있다. 암세포가 뇌까지 퍼져 한쪽 눈이 실명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팬들 반응
팬들은 그의 현역 선수시절의 유니폼 사진을 올리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의 별명인 '유비'를 해시태그로 붙이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그를 응원했습니다.
"쾌유를 빕니다." "2002년 월드컵에서 기적을 이뤄낸 것처럼 이번에도 기적은 감독님과 함께 할 것입니다." " 유상철 감독님 덕분에 인천을 더 사랑하게 됐는데...유상철은 강하다." “유상철 감독님의 쾌유를 위해 다시 한 번 응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작년처럼 유상철 감독님이 다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건강이 호전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
남은 약속 하나도 꼭 지켜줘
응원의 메시지가 다양하게 올라오는 와중에 남은 약속 하나라도 꼭 지켜줘라는 문구가 담긴 플랜카드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이것은 인천을 1부 리그에 잔류시키겠다는 약속을 지킨 당시 "마지막 남은 약속을 지켜달라는 팬 예러분의 외침에 보답할 수 있도록 반드시 완쾌해 인사드리겠다고." 인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 약속을 지켜달라는 팬의 응원인 것입니다.
-추가사항-
2021.03.29 - [스타] - 유상철 건강악화 실명 지금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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