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암이라 불릴 정도로
위암은 유독 우리나라에 많은 편에
속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는데요.
2014년~2018년간 위암 환자를 보면
연평균1.7% 증가했으며
특히 남성이 여성보다 약 2배 많고
40대 이후에 급격하게
증가하는 모습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한번 짚어봐야 하는
부분이 바로 40대 이후에 급격하게
증가 했다는 부분인데요.
40대 남성의 위암 위험률이 증가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위암의 원인으로
위 수술이나 만성 위축성 위염,
악성 빈혈 등 관련 질병과
식이, 유전성 등이 있는데,
위라는 장기 특성상 소화가
아직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음식물이
가장 오래 머물러 있는 곳인 만큼
음식물 중에 포함된 발암 관련
물질들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식습관이 매우 중요한데요.
한국이나 일본의 경우 짠음식을
즐겨먹고, 반대로 암 발생을 줄여주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 섭취가 적음편이어서
위암 발생이 높다고 합니다.
특히 남성의 경우 흡연이나 음주 등으로
위험률을 더욱 높인다고 합니다.
위암을 예방하는 방법
이렇게 위암은 우리의 건강을
식습관에서 부터 위협을 하는데요.
어떻게 해야 위암을 예방할 수
있을까요?
바로 짜게 먹지 않기입니다.
짠 음식은 위점막을 지속적으로
손상시키고 궤양을 생성해 발암 물질의
작용을 돕기 때문에
짜지 않게 먹는 것이 중요한데요.
짠 음식을 먹을 때는
신선한 야채와 우유를 함께 섭취하면
염분의 작용을 중화시켜주어
위암 발생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가정의학회지에 실린 내용 중에
콩에 항 발암인자 성분인
이소플라본이 풍부해 항암 역할을
한다고 했는데요.
최근 급부상한 콩과 함께 마늘 역시
위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평소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고
균형적인 식사를 하도록 하고
자극성이 강한 음식이나 불에 탄 음식,
부패한 음식, 질산염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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