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수원 문화재야행 23일~25일에 열려요~

by 향긋한커피 2020. 10. 16.
반응형

수원 문화재야행

 

밤빛 품은 성곽 도시, 수원 문화재 야행이

문화재청이 주관하여 23일 24일 25일 사흘간 경기 수원화성, 행궁동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 행사는 이무 2017년도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원래는 8월에 열리는 것이었는데 코로나로 연기되면서 10월 열리게 되었다고 하네요.

코로나가 아직도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에 작년에 비해서 행사 규모가 대폭 축소되었는데요.

공연, 체험, 마켓 등 행사는 열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대부분 걸어서 이동하는 워킹스루 형태의 관람으로 이뤄지는데요.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으며 올해의 주제는 '기억'으로 정해 주변의 근현대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주요 장소에 대한 영상 해설을 볼 수 있기도 한데요.

화성행궁, 화성광장, 여민각, 행궁동 거리에는 미디어 아트 작품이 전시된다고 합니다.

 

 

수원 문화재야행은 8야를 주제로 한 문화재 체험 프로그램인데요.

8야는 야경, 야로, 야사, 야화, 야설, 야시, 야식, 야숙입니다.

 

야경은 화성행궁을 야간에 특별 관람하는 것이며 오후 7시, 8시, 9시에 관람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방역지침으로 인해 예매자만 입장할 수 있다는 점 확인하시고요. 16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서 선착순으로 예매될 예정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꼭 티켓팅에 성공하셨으면 합니다.

 

야로는 QR코드를 활용하여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화성행궁, 행궁동 일원 주요 장소에 있는 LED 패널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장소의 역사를 해설해주는 영상이 나온다고 합니다. 또한 '나만의 해설사 프로그램'을 통해 수원 문화재야행이 열리는 행궁광장, 북수동성당 등 35개 장소를 이동하면서 스마트폰을 활용해 장소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야사는 역사 이야기입니다.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이뤄진다고 합니다. 23일에는 대중문화 속 디바와 근대 대중가요(6시) 조선시대 역병 분투기(8시)가 라이브 방송이 되며 24일에는 그렇게 치킨이 된다(8시) 25일에는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8시)이 수원 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됩니다. 관심있는 주제가 있다면 유튜브를 통해서 볼 수 있으니 꼭 한번 참여해 보셨으면 합니다.

 

야화는 그림을 보는 프로그램으로 화성행궁 중앙문에서 수원70년, 시간여행-과거로 전화를 걸다, 행궁광장에서 Face of City-수원, 정조의 편지, 여미각에서 소망의 기억이라는 미디어 아트 작품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야설은 조선시대 전통복장을 한 배우들이 방문객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안내하며 야시는 행궁동 공방거리, 생태교통마을 공방에서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합니다. 야식은 행궁동 일원 음식점이 야간에 문을 여는 행사이며 야숙은 수원 문화재야행 기간에 수원시 숙박업소를 이용하면 화성행궁 특별야간 관람 입장 스티커를 제공한다고합니다.

 

행시구간은 수시로 소독을 실시하며 안전과 방역을 위해 공방길 일원 (남문로데오청소년공연장~화성사업소앞)은 행사기간인 23~25일 오후 5시30분부터 오후10까지 교통통제가 들어가니 참석하시거나 지나가야 하는 일이 있으시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00x25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