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가 24일 컴백 확정.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원년 멤버 4명이 모두 뭉친 빅마마가 24일 신곡을 발표한다고 밝히며 4명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멤버들은 모두 환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9년만의 컴백을 기다려온 많은 팬들에게 반가움과 기대감이 높습니다.
빅마마 신곡은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빅마마 해체
빅마마는 8년간의 활동을 끝으로 해체를 했습니다. 지난 2009년 이후 이영현과 이지영은 솔로앨범과 싱글을 발표하며 개인활동을 시작했고 신연아, 박민혜가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해체 당시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서 "사람 일이란 모르는 것 아니냐"며 재결합도 언제가는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말을 전했는데요. 드디어 빅마마가 재결합하게 되었습니다.
빅마마 해체 속사정
이지영이 복면가왕 녹색어머니회로 밝혀지면서 빅마마 해체에 대산 속사정이 밝혀졌습니다. 두번의 소속사 이전으로 빅마마 활동에도 오랜 공백이 생겼고 팀 멤버들과 분열되며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는데요. 2010년 소속사를 옮긴 신연아 박민혜 측으로부터 빅마마 해체란 표현이 나왔고 이에 빅마마의 소속사 테일런스 미디어 측에서는 법적 분쟁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이지영은 오지 않았으면 하는 상황들이 표면으로 드러나 씁쓸하고 서운한 건 있다며 미련이 있었고 여지를 남겨두고 기다렸는데 산산조각 난 듯하다며 빅마마 해체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빅마마 해체 발언에 대해 상의 한마디 없이 그렇게 결정해서 씁쓸하기도 했지만 기사들을 보면서 다음의 정리했다는 그녀는 굳이 변호하거나 상대를 비난하거나 하고 싶지 않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2014년 박민혜는 해체라고는 얘기하지 않았다며 멤버들끼리는 해체에 대해 전혀 언급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민혜는 갑자기 해체라는 표현이 나와서 당황스럽고 답답하기도 했다라면서 언제간 언니들과 뭉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며 해체는 아니라고 확실히 말씀 드리고 싶다는 예전 인터뷰도 있었네요.
멤버들간의 오해가 풀린 듯 합니다.
좋은 음악으로 팬들에게 다시 나와 주어서 너무나 기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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