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 대부분이 부분 탈수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커피는 많이 마시지만 물은 많이 안 마신다는 것이죠. 게다가 커피는 이뇨작용을 가지고 있어서 탈수를 부추기게 합니다. 날씨도 쌀쌀해져서 차를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테고 의식적으로 물을 마시려고 해도 안 먹혀서 차를 대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물 대신 차를 마셨을 때 좋은 점
맹물이 안 먹힌다는 분들 꽤 많습니다. 차로 수분 보충을 했을 때 은은한 맛과 향이 있어서 맹물보다 잘 넘어가기도 하고 비타민과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고 칼로리도 0에 가깝습니다. 어떤차를 마시느냐에 다르긴 하겠지만 심장질환, 암, 당뇨병 등 질환에 걸릴 위험도를 낮추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물 대신 차를 선택했을 시 고려해야 하는 점
모든 차가 다 건강한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바로 카페인 때문이죠. 많이 마셔도 배출을 해버리면 수분 보충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니란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소변을 횟수가 많아지더라도 탈수를 부를 만큼은 아니라는 것이죠.
물 대신 마시기 좋은 차는?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허브차가 좋습니다. 찻잎이 아닌 다른 식물의 꽃, 열매, 뿌리 등으로 만들기 때문에 카페인이 거의 없습니다. 마케팅에 의해서 옥수수수염차를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 역시 이뇨작용을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구수한 맛 때문에 옥수수수염차를 드시고 있다면 보리차나 우엉차가 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커피로는 정말로 수분 보충이 힘들까?
커피가 문제로 꼽히는 것은 차보다 카페인이 더 많다는 것입니다. 수분 보충이 목적이라면 차보다는 목적 달성이 조금은 더 힘들겠죠? 차는 하루 10잔을 마셔도 괜찮지만 커피는 5잔만 넘어가도 이뇨 작용으로 탈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약 디카페인 커피라면 물처럼 마셔도 상관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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