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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활용법 이렇게 하세요

by 향긋한커피 2020.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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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활용법

여름은 식재료들이 쉽게 상하는 계절입니다. 그래서 조금씩 사다가 바로바로 음식을 해먹는 것이 제일 좋긴한데요. 우리의 생활패턴이 매일 장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주말을 이용해서 왕창 장을 보고 냉장고나 냉동실에 보관하면서 생활을 합니다. 그래서 냉장고만큼은 무조건 큰걸 선호하기도 하죠. 이번엔 냉동실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냉장칸보다는 냉동칸이 조금 더 컸으면 하는 바람이 있기도 한데요. 어지간한 식재료를 다 냉동실에 넣어두고 보관을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좀 더 오래 보관이 가능할 것 같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냉동실 보관이 더 좋은 식재료들이 있습니다. 바로 두부, 브로콜리, 팽이버섯인데요. 좀 의외죠? 이런 식재료는 얼리게 되었을때 더 많은 유효한 성분들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두부는 단백질를 대표하는 식재료인데 두부를 얼리면 단백질 함량이 6배나 증가한다고 합니다. 두부를 보관할때는 이제부터 냉동실에 보관을 해보세요.

 

냉동실 칸이 컸으면 하는 바람은 저만의 바람은 아닐 것입니다. 공간이 부족할때는 용도에 맞게 손질해서 냉동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냉동실에 얼려놓으면 요커트 토핑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저는 주로 스무디로 해 먹습니다. 해산물도 마찬가지인데요. 신선할때 소분해서 얼려두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쉽습니다. 저는 대파, 양파, 고추, 마늘도 얼려놓는편인데요. 썰어서 보관하니 그때 그때 활용하기 좋았습니다.

 

이렇게 냉동실에 많은 식재료들을 보관하다보면 언제부터 냉동실 칸에 있었는지 알 수 없는 식재료들이 마치 벽돌처럼 단단하게 얼어서 냉동실 공간을 차지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냉동실에 식재료를 얼려 놓았더라도 유통기한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식품의학안전처의 자료에 의하면 익히지 않는 생선은 유통기한이 최대 3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햄이나 베이컨, 소시지, 핫도그 등의 식품도 최대2개월까지가 안전하다고 합니다. 해산물은 3개월 제가 좋아하는 소고기는 최대 1년, 완두콩, 옥수수, 당근은 8개월까지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벽돌사태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금방 금방 찾아서 쓸 수 있도록 식재료들을 소분해서 얼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투명한 위생팩이나 지퍼팩에 담아서 보관을 하고 겉면에 네임팬으로 보관일자와 식품의 이름을 적어두는 라벨링 작업을 한다면 깔끔한 냉동칸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주말을 이용해서 냉동실 저 깊숙히 박혀있는 언제 넣어두었는지 알 수 없는 식재료들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고 라벨링 작업을 통해서 냉동실에 식재료를 보관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무리는 사심을 담아서 해보겠습니다. 제발 냉동실 칸 좀 더 넓게 만들어 주세요. 엘지전자님아~ 삼성전자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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