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치료
허리의 디스크가 터져서 시술을 받았고 후에 외래 진료를 받으면서 물리치료와 함께 도수치료 처방을 받았는데요. 도수치료는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그리고 효과가 있는 치료일까요?
도수치료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실비도 적용을 받아서 많은 분들이 찾는 치료이기도 하고 추천도 해주는 치료인데 도대체 도수치료는 무엇일까요? 대체로 우두둑 하면서 뼈를 맞추는 모습을 떠올리게 되는데 도수치료의 적용범위는 생각보다 넓은 편입니다.
일단, 도수란? 물리치료사가 치료 목적에 따라 환자의 신체에 일정한 힘과 방향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행위 전체를 말하는데요. 한의원에서 이와 비슷한 치료 행위로 추나치료가 있습니다.
도수치료는 정형외과나 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신경외과에서 진단을 받은 증상에 대해서 전문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었을때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환자가 받고 싶다고해서 받을 수 있는 치료가 아닙니다.
도수치료 처방되는 경우는
몸의 균형이 맞지 않을 때 처방이 되는데요. 대표적으로 허리통증이 있을때, 골반이 틀어졌을때, 어깨가 한쪽으로 기울어졌을때, 거북목, 척추측만증 등에 처방됩니다. 이러한 증상에 도수치료를 받게되면 장기적으로는 몸의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이 되지만 당장의 효과는 통증감소를 꼽을 수 있습니다.
디스크질환이나 근골격계 질환으로 통증이 생겼다면 도수치료를 통해서 통증을 줄일 수 있는데 현대인들에게 많이 생기는 어깨나 허리통증에 도수치료가 괜찮은 편입니다. 특히 오랜시간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서 몸의 균형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은데 몸의 균형이 무너지게 되면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때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면 적절한 약물치료와 함께 도수치료가 처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수치료는 혈관과 림프를 순환시켜주기 때문에 몸의 부종을 빼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므로써 통증으로 인해 움직이기 힘든 관절의 가동범위를 회복시켜주는데 다만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도수치료를 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