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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RE100 간략 설명과 앞으로 우리나라 미래 전망

by 향긋한커피 2023.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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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은 재생에너지 전기(Renewable Electicity) 100%의 약자입니다.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생산된 전기로 사용하겠다는 자발적인 글로벌 캠페인입니다. RE100의 목적은 기후위기 대응입니다. 전기를 사용하면서 나오는 온실가스 배출을 하지 않고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로 사용하겠다는 것이죠.

 

RE100 가입현황

2022년 2월7일 기준 RE100에 가입한 글로벌 기업의 숫자는 349개입니다. 2050년까지 RE100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이는 최소 조건입니다. 이미 RE100 회원사들의 평균 RE100 달성 목표년도는 2030년도 입니다. 우리나라의 2030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가 30%인 것에 비교해보면 글로벌 대기업들이 평균적으로 2030년 RE100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우리나라 전망은?

우리나라는 SK계열사가 최초로 RE100에 가입을 했고 그 이후로 아모레퍼시픽 LG에너지솔루션 한국수자원공사 KB금융그룹 고려아연 미래에셋증권 롯데칠성음료 등 RE100 회원사가 14개인데요. RE100 대응 도태시 수출에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기억하시나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는 윤석열 후보에게 RE100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할 생각인지 물었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후보는 RE100이 무엇이냐고 되물으면서 꽤나 이슈가 되었죠.

그리고 윤 정권들어서 태양광 에너지 등 재생 에너지를 풍비박산을 냈습니다.

 

우리나라 수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건 바로 반도체입니다.

한국 반도체 장비업체들은 탄소 중립과 관련된 장기 목표나 보고서를 밝힌 곳이 없습니다. 재생 에너지를 사용해서 탄소 중립을 달성하고 싶어도 사용할 수 있는 재생 에너지가 한국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의 고객사인 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은 자사에 납품하는 모든 협력업체에 RE100 조가 달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외국의 반도체 장비업체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라는 최대 고객사가 있는 한국에 생산시설을 갖추고 싶어도 재생에너지를 구하지 못해 들어오길 꺼리고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삼성과 SK 같은 반도체 기업들이 미국에 반도체 공장 엄청 짓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윤 정부는 CF100 이러고 있으니 한국에서 제조해서 수출하는게 아닌 미국에서 만들어다 시장에 팔게 되고 한국에서의 수익은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기업들은 이미 발 빠르게 방법을 찾고 있겠지만 한국이란 국가 자체엔 손해가 예상됩니다.

 

여기에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지원금 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럼 공장 짓고 있는 대기업들 바보되고 우리나라는 일자리 해외로 다 유출되어 버리는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RE100에 대해서 우리 나라도 빠르게 대응해야 합니다. 단순히 볼 사항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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