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단백질 섭취에 중요성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닭가슴살은 너무나 퍽퍽하기 때문에 간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프로틴바 즉 단백질바를 선택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프로틴바는 견과류 등을 넣어 단백질 함량을 높인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강정 형태의 식품인데요. 이제는 더이상 프로틴에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프로틴바는 곡류가공품, 견과류가공품, 초콜릿가공품, 과자 등의 식품 유형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이를 마치 건강기능식품인 것처럼 오해하도록 만드는 광고들이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프로틴바 제품 600개를 점검한 결과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 혼동할 우려가 있는 광고가 17건, 소비자를 기만할 우려가 있는 광고 4건을 적발했습니다.
일반식품인 프로틴바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식으로 광고를 하는가 살펴보면
1. 체지방 감소 다이어트바라고 표현
2. 근력 강화 다이어트바
3. 다이어트 헬스 영양 간식
4. 살 안찌는 과자
5. 체중감소 지원
같은 문구로 소비자를 속여서 광고한 것입니다.
고단백, 고지방 등 특정 영양소만 과도하게 포함된 극단적 다이어트는 간 기능 이상, 변비, 설사, 두통 등의 부작용을 가져 올 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다이어트는 식단 조절 시에는 영양상 균형적인 식단이 중요하고 특히 적절한 운동과 병행해야만 효과가 있습니다.
허위 과대 광고 피하려면 일반식품은 질병 치료나 예방을 광고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은 식약처 인증마크가 있다는 점을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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