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의 모양을 보면 피망과 비슷하지만 피망보다 달콤하고 아삭거리는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초록색 뿐만 아니라 주황색, 빨간색, 노란색 등 다양한 컬러를 가지고 있기도 한데요. 파프리카 색깔별로 어떠한 효능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파프리카 효능
파프리카 100g에는 비타민C가 90~160mg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반개만 섭취해도 하루 권장량을 다 채울 수 있습니다. 게다가 탈모예방에도 좋은 비타민B6와 철분도 많습니다. 특히 비타민b6는 머리카락을 검개 하는 멜라린 색소의 생성에 영향을 줍니다.
파프리카는 초록색에서 시작해 재배 기간에 따라 색이 달라집니다. 신기하죠? 완전히 익으면 빨간색이 됩니다. 다채로운 색을 이용해서 음식을 만들때 시각적으로 예쁜게 만드는데도 유용합니다.
- 빨간색 파프리카 효능
붉은색 계통의 색소인 리코펜은 주변 세포에 스트레스가 되는 활성산소의 생성을 막아 파부의 노화 방지에 좋습니다. 칼슘과 인,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베타카로티도 많이 있습니다.
- 주황색 파프리카 효능
비타민A가 풍부해 시력보호 등 눈 건강에 좋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을 완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피누와 팩의 재료로도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 노란색 파프리카 효능
노란색 계통의 색소인 플라보노이드는 혈관의 벽을 튼튼하게 만듭니다. 피라진은 혈액의 응고를 억제하는 역할을 해 고혈압, 뇌경색, 심근경색 등 혈관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 초록색 파프리카 효능
철분이 풍분해 빈혈 예방에 좋습니다. 파프리카 가운데 열량이 가장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섬유질도 많아 소화를 원활하게 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파프리카는 오래되면 꼭지부터 부패하기 때문에 구매하기 전에 꼭지가 마르지 않은 것을 고르고 흠집이 없는지 확인하면 좋은 파프리카를 고를 수 있습니다. 표피는 광택이 나고 과육은 단단하고 색이 선명한 것이 좋은 파프리카입니다. 모양이 뒤틀리거나 지나치게 통통한 것은 고르지 마세요~그것은 좋지 않은 파프리카일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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