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라는 물고기가 있습니다. 환경에 따라 성장의 크기가 달라진다는 코이의 법칙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작은 어항속에서 10cm를 넘지 않지만 수족관에서는 30cm까지 그리고 강물에서는 1m가 넘게 자라나는 그런 고기입니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의 기회와 가능성, 그리고 성장을 가로막는 어항과 수족관이 있습니다. 이런 어항과 수족관을 깨고 국민이 기회의 균등 속에서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가 더욱 적극적으로 강물이 돼어주기를 기대하면서 저 또한 우리 사회의 소외된 분들을 대변하는 공복으로서 모든 국민이 당당한 주권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답변해주신 국무위원들 감사드리고요.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의 발언은 국민의 힘 김예지 의원의 14일 대정부질문 마무리 발언입니다. 여야 모두의 박수를 받은 대정부질문 중 극찬이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저 역시 생방으로 보면서 편안했고 김의원님 옆에서 얌전히 기다리고 있던 조이 엉덩이가 어찌나 귀엽던지...
코이의 법칙은?
김예지 의원의 대정부질문 마무리 발언에서 알 수 있듯이 환경에 의해서 자기의 성장 크기를 조절하는 것을 코이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코이는 뭐냐!!!
코이는 비단잉어의 일본식 표현입니다. 연어 리(鯉), 한글표기로는 고이입니다.
연어 리(鯉)는 잉어라는 종 전반을 말하는데 좁은 의미로 관상용 비단잉어를 뜻하며 그 중에서도 니가타현에서 길러낸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일본에서 비단잉어는 특별합니다. 헤엄치는 보석이라고 부를 정도니깐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