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홈스쿨링 / 홈스쿨링 준비사항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직장인들의
자택근무 뿐만 아니라 학생들까지
집에서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특히 학교를 대신 집에서 공부를 하고
수업을 듣게 될때 걱정거리들이
한두가지가 아닌데요.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까요?
1. 공간확보의 필요성
홈스쿨링을
할 수 있는 특정공간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공부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교실처럼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각자 자기만의 공부방식이 있듯이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면 좋은데요??
평평한 책상, 편안한 의자,
집중할 수 있는 스탠드조명까지
있다면 충분하겠죠?
2. 정리하기
학습 공간 주변을 청소하고
선반과 책꽂이를 구배해 학습에
필요한 책과 물품들을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책상이 지저분하다면
당연히 집중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집에서는 유혹하는 것들이
사방에 널려 있습니다.
효과적인 학습을 이끌기 위해서는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야하는데
책상위가 지저분 하다면 시선도 뺏기고
집중력도 흐트리기 때문에
집중할 수 없게 됩니다.
3. 학습계획표 작성
집에서 교실과 똑같은 환경을
만들 필요는 없지만 한 주에 공부해야
할 내용과 시간은 미리 짜두는 것이
좋습니다. 홈스쿨링 기간은 방학이 아닌
정상적인 수업시간, 수업기간이라고
여겨야 합니다.
학습계획표르 작성하는 것이
왜 중요하냐면 안 해도 문제지만
한꺼번에 몰아서 학습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입니다.
미리 다 공부해두고 나머지 시간을
놀려고 하기도 할텐데...
이러한 학습태도는 시간은 채울지언정
남지않는 공부이기 때문에
중간 중간 적절한 휴식 시간을 제공하여
분배된 학습 계획표를 짜서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스트레스 주지 말 것
홈스쿨링을 하게 되면 부모가
아이의 학습 태도를 알게 됩니다.
산만하다고 절대 주의를 주어서는
안됩니다. 부모님은 선생님의 조력자
역할을 해야지 선생님이 되어서는
절대 안됩니다.
산만하다고 느낀다면 휴식을 주고
힘겨워 한다면 학습계획표를 조절해서
스스로 학습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조절해 주어야 합니다.
5.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도록 돕자
학교에 가게 되면 모르는 문제들을
선생님께 여쭤보아 바로 해결이 가능하지만
홈스쿨링을 하게 되면 조금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이때 부모님에게 물어볼 수도 있는데요.
"넌 이것도 모르니" 처럼
아이의 학습 의지를 꺾어서는 안되며
"엄마 뭘 알겠어?"
귀찮다고 혼자 해결하라 하지말고
"우리 같이 한번 풀어볼까?"
와 같이 함께 문제를 풀어가려는
모습을 보인다면 아이의 학습 능력을
더욱 향상될 것입니다.
6.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아이들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거나
계획표대로 잘 지켰다면 폭풍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항상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홈스쿨링의 장점입니다.
아이들의 학습과정을 직접 지켜보고
그 성과를 바로 칭찬하는 것이
부모로서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현 상황에서는
부모와 아이들 모두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두 뜻깊고 풍부한
경험이 될 것이라 봅니다.
그러니 불만보다는 이 기회를 충분히
누렸으면 합니다.
학교와 학원에서 하루를 다 보내는
우리의 아이들입니다.
이때 어느때와는 비교도 못할 정도로
부모님과 같이 있어야 합니다.
물론 서로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지만
조금만 서로 이해를 하고 돕는다면
돈독하고 가족애가 끈끈한 가족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봅니다.
이 기회를 절대 허투러 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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