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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집안 곳곳 곰팡이 관리 이렇게 하세요~

by 향긋한커피 2021.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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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유독 습도가 높았던 것 같습니다. 한달내내 에어컨 풀가동을 했던 적은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빨래에서 냄새가 선풍기를 틀어놓아야 했고 화장실에도 따로 선풍기를 가져다 놓고 돌려야만 했는데요. 아직 가을을 재촉하는 가을 장마가 온다고는 하지만 슬슬 집안 곳곳 곰팡이들을 관리해야 하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곰팡이는 비염, 천식,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과 각종 피부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곰팡이와 습기는 절친

집안 곳곳 곰팡이를 방지하려면 물이 새는 곳이 있는지를 찾아 보아야 합니다. 집안 어느곳에서 누수가 없는지 정기 점검도 필요하고 자주 환기를 시켜 집안의 습기를 없애주어야 합니다. 환기가 안 되면 곰팡이가 자라기 쉽습니다.

특히나 카펫을 사용 중이라면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카펫은 곰팡이으 온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조하게 그리고 청결하게 관리가 필요합니다.

 

의외의 곳 에어컨

에어컨이라고 하면 대부분 먼지 청소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만약에 에어컨을 켤때마다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이건 내부에 먼지와 습기가 섞이면서 곰팡이균이 발생한 것입니다. 최신 에어컨의 경우 끄면 자동으로 송풍기능으로 넘어가 습기를 날려주고 꺼지는데요. 이런 자동기능이 없다면 수동으로 송풍모드 전환하여 약30분간 돌린 후 끄게 되면 에어컨 내부의 습기를 어느정도 날려주기 때문에 에어컨 냄새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에어컨에 송풍기능이 없다면 최대 온도 30도로 올려두고 약30분간 돌려주면 송풍기능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가구

습기를 먹으면 곰팡이 뿐만 아니라 건조되는 과정에서 뒤틀어지면서 변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물먹는 하마 같은 제습제로도 관리가 안 될 만큼의 습하기 때문에 아무리 덥더라도 난방을 1시간 정도 돌려서 가구가 습기를 머금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옷에서 냄새도 안나고 곰팡이 관리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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