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킥보드 스윙이 킥보드 판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스윙은 공유 킥보드 업체인데 워낙 문의가 많아서 판매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기기판매와 함께 나중에 중고로 되팔 수 있는 제도, 스마트용 소프트웨어로 킥보드 관리 등 서비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스위에서 판매하는 전동 킥보드 가격은?
스윙은 업계 최초로 개인에게 전동 킥보드를 판매하는 마이스윙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스윙이 판매하는 전동 킥보드는 미국의 유명 개인이동기기 개발업체 세그웨이 나인봇의 최신 제품 '맥스 플러스'입니다. 여기에 독자 디자인을 적용해 S9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시작하며 가격은 대당 95만5000원입니다.
하지만 9%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85만원대에서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판매 외 제공하는 것은?
킥보드 판매에 그치지 않고 고장 수리 등 사후관리와 소모품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매달 9만9000원을 내면 12개월 동안 킥보드 바퀴 등 소모품을 교체해 줍니다. 또 고장나면 전국 50여개 스윙 서비스 센터에 상주하는 전문 정비팀이 수리해 원하는 장소로 배송까지 진행해 줍니다.
스윙은 차별화를 위해 재판매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용자가 구입 후 합리적인 중고 가격에 되파는 제도입니다. 전동 킥보드를 해외에서 직구입하면 사후관리를 받는 것이 사실 매우 어렵습니다. 또 실증이 나서 되팔려고 해도 마땅한 판매처가 없는 것도 문제입니다.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스윙이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킥보드의 위치 및 상태를 확인해 도난과 분실을 방지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앱 마이스윙도 제공합니다. 앱을 이용하면 다른 사람에게 킥보드를 빌려줄 수도 있습니다.
자전거 판매량 보다 전동 킥보드 판매량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스윙이 점점 커지는 판에서 어떻게 자리를 잡을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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