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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여름철 화장실 냄새 없애는 방법 (feat.친환경)

by 향긋한커피 2021.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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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비하면 화장실 청소를 더 자주하는데 여름철 화장실 냄새는 쉽게 잡히지 않았습니다. 락스 희석해서 써보곤 있지만 하수구부터 올라오는 냄새는 어떻게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냄새 잡는 방법으로 이것저것 시도를 해봤는데 나름 괜찮았던 것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베이킹소다와 식초 조합

불쾌한 화장실 냄새는 배관을 타고 올라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섞어 배관에 붓고 기다리면 거품이 몽글몽글 올라옵니다. 이때 뜨거운 물을 부어 주면 되는 방법인데요. 꽤 괜찮았습니다. 이 같은 방법으로 변기 청소도 꽤 좋았습니다. 변기에 베이킹 소다를 충분히 뿌리고 30분 후에 뜨거운 물로 씻어내는 것이죠. 

 

레몬

물때 때문에 나는 화장실 냄새일 경우 레몬도 꽤 괜찮았습니다. 이물질을 제거한 하수구 위를 레몬으로 문질러 물때를 제거하고 레몬즙 3숟가락 정도의 양에 식초와 찬물을 섞어서 부었더니 냄새가 잡히더라고요. 하수구에 레몬즙과 물을 섞어 얼린 얼음을 올려두는 것도 좋다고 하는데 이것까지는 안 해 봤습니다. 혹시 냄새 관리가 필요하시다면 레몬즙 얼음도 도전해 보세요.

 

 

 

녹차

저는 화장실 냄새를 위의 방법으로 없애고 난 후 말린 녹차를 화장실 군데군데 놓았습니다. 녹차잎의 카테킨 성분이 탈취 효과가 뛰어나다고 해서 놓게 되었는데요. 저 개인적으로는 화장실 보다는 냉장고 냄새 없애는데 녹차가 괜찮았습니다. 티백 우려내고 난 다음 말려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 괜찮더라고요.

 

 

 

 

 

 

이것은 직접 해보진 않았지만 너무나 간편한 방법이라 소개해 드리자면 콜라에 들어 있는 시트르산은 찌든 때를 없애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김빠진 콜라 그냥 버리지 마시고 변기의 물때나 화장실 곰팡이 제거에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콜라를 변기에 뿌리고 30분 정도 지난 후에 물을 내리면 되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물때 제거라는 것이 이물질 제거가 아니라는 것.  남은 맥주도 같습니다. 맥주도 변기 붓고 30분 후 물을 내리면 되는데 찌든 때와 냄새 모두 잡을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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