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 연고 사용방법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를때 한번쯤 생각이 들것입니다.
혹시나 내가 많이 사용해서 후에 내성이 생기면 어쩌지?하고 말이죠.
하지만 스테로이드 연고는 정말 잘 사용한다면 이만한 명약이 없습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독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염증치료, 면역조절, 피부재생효과에는 효과가 좋습니다.
스테로이드제의 가장 큰 역할은 강력한 소염작용과 면역역제 기능입니다. 그렇기에 알레르기성 질환에도 사용을 하고 있지요. 피부질환 중에는 아토피, 건선, 습진용 연고에 사용되며 염증부위의 피부 재생, 가려움증을 없애주는 효과도 탁월합니다만 여드름이나 백선, 무좀에는 잘 듣는 편은 아닙니다.
스테로이드 부작용
효과가 강력한 만큼 부작용도 큽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모세혈관 확장, 땀구멍이 넓어져 생기는 곰보자국이 있습니다. 피부 주름, 모낭염, 다모증도 흔한 부작용이며 눈 주위에 바르면 녹내장, 백내장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따라서 의사처방을 받아 사용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방법
신체마다 흡수율이 다르기 때문에 스테로이드연고양도 달리 조절해야 합니다.
연고 흡수율이 손바닥은 0.1%, 발바닥 0.15%, 팔뚝 1%, 겨드랑이 4%, 얼굴 7%, 눈꺼풀과 생식기 30%입니다.
그렇기에 얼굴과 눈꺼풀 생식기 사용에는 아주 적은 양을 발라야 주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보통 사람이 손가락에 연고를 바르려고 짤때 나오는 양이 약0.5g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 정도는 한쪽 손등과 바닥을 바를 수 있습니다. 얼굴과 목전체는 1.29g, 몸통전체는 3.5g, 한쪽팔은 1.5g, 한쪽다리는 3g, 한쪽발은 1g이 적정용량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의사항
스테로이드 연고는 가족 중 누가 처방을 받아서 사용했다가 남았을 경우 보관해 두었다가 다른 가족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 가장 흔한 경우인데요. 스테로이드 연고는 전문의 처방 의약품입니다. 남았다면 아깝더라도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인산부라면 먹는약도 조심하는 편인데 연고는 괜찮겠지라며 사용하는경우가 있는데요. 스테로이드 연고를 넓게 바르면 먹는약과 비슷한 약효과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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