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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서해 해돋이 명소 추천이요~

by 향긋한커피 2023.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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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하면 동해가 생각나는데요. 서해에도 해돋이가 가능한 곳이 있습니다. 충남 서천 마량진항과 당진 왜목마을인데요. 여기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가는해와 오는해 모두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면 마량진항

서천군 서면 마량진항은 바다쪽을 툭 튀어나온 지형의 끄트머리에 있어 일몰과 일출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일몰시각은 31일 오후 5시 28분이고 새해 첫 일출 시간은 2024년 1월 1일 오전 7시 44분입니다.

 

마량진항은 해넘이 해돋이 행사까지 합니다. 소원 패 달기, 고구마 가래떡 구워 먹기 등 체험장이 있고 초정 가수와 지역 동아리 공연도 있다고 합니다. 볼거리가 있죠? 인근에는 동백나무를 볼 수 있는 동백나무숲도 있으니 관광하기도 좋습니다.

 

당진 왜목마을

서해 최북단인 충남 당진시 왜목마을도 해넘이와 해맞이가 가능한 곳입니다. 바다를 동서로 양분하면서 서해로 가늘고 길게 뻗어 나간 특이한 지역 덕분인데요. 30m에 이르는 높이로 바다에 설치된 조형물인 새빛왜목은 MZ들에게 사진 촬영 명소이기도 합니다.

 

왜목마을 일몰시각은 오후 5시26이고 새해 일출시간은 오전 7시47분입니다. 여기도 해넘이 해맞이 소원제가 열립니다. 가훈써주기, 희망엽서 쓰기, 전통놀이 등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들이 있습니다. 마지막날 11시 55분에는 새해 카운트와 함께 불꽃놀이가 펼쳐집니다.

 

마무리

너무나 힘들었던 2023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2024년에는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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