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 가사를 참 좋아했던 비비였는데...달달한 노래도 너무나도 잘 어울린 비비입니다.
이번에 장기하와 같이 작업한 비비 밤양갱이 입소문을 타면서 차트 올킬이라는 신드롬을 만들고 있는데요.
밤양갱에 담긴 뜻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비 밤양갱 가사
비비 밤양갱 가사입니다.
떠나는 길에 니가 내게 말했지
'너는 바라는 게 너무나 많아
잠깐이라도 널 안 바라보면
머리에 불이 나버린다니까'
나를 흐트려는 눈물을 참고
하려던 얘길 어렵게 누르고
'그래 미안해'라는 한마디로
나랑 나눈 날들 마무리했었지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
내가 먹고 싶었던 건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이야
떠나는 길에 니가 내게 말했지
'너는 바라는게 너무나 많아'
아냐 내가 늘 바란 건 하나야
한 개뿐이야 달디단 밤양갱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
내가 먹고 싶었던 건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
상다리가 부러지고
둘이서 먹다 하나가 쓰러져버려도
나라는 사람을 몰랐던 넌
떠나가다가 둘아서서 말했지
'너는 바라는 게 너무나 많아'
아냐 내가 늘 바란 건 하나야
한 개뿐이야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의 의미는?
밤양갱의 뜻은 소박했지만 달달했던 사랑을 뜻합니다.
밤양갱을 만들기 위해서 가시가 있는 밤껍질을 까야 하죠.
가시는 자신의 모난 부분들을 뜻하고 가시를 제거한 밤으로 만든 밤양갱은 진심어린 사랑을 뜻합니다.
상다리가 부러질 만큼 진수성찬을 차려주기 위해 노력했던 남친(뮤비에서 장기하임ㅋㅋ)
비비가 원했던건 진수성찬이 아닌 달디단 밤양갱이었다.....뭐 이런 내용?!!
상대방이 노력했다는 걸 알기에 흐르려는 눈물을 참고 어렵게 꺼낸말이 '그래 미안해'
서로를 사랑했지만 서로가 진짜 원했던 걸 알아주지 못해 생긴 오해로 이별.....
마무리
연애를 하다보면 서운했던 감정들이 쌓여 오해를 만들고 이게 이별의 씨앗이 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밤양갱이란 독특한 단어로 많은 분들의 공감대를 얻어 지금 1위를 하고 있는건 아닌지...
개인적으로 비비야~~난 너의 매운맛 가사를 더 좋아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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