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막암 원인과 증상
복막암은 복부 내벽을 감싼 얇은 세포층인 복막에서 암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너무나 생소한 암인데요. 실제로도 희귀암으로 구분되어 있기도 합니다. 복막은 장과 방광, 직장, 자궁을 보호하는데요. 장기가 서로 유착이 되지 않지 않도록 윤활액을 분비하며 소장과 대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소화작용에도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복막입니다.
복막암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암이다 보니 복막암에 대한 정보도 적을 뿐더러 조기 발견 자체가 어렵고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복막이 하는 역할이 많다보니 다양한 장기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예후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복막암은 암이 시작되는 곳에 따라 원발성 복막암과 이차성 복막암으로 구분하는데요. 원발성 복막암은 복막에서 시작하고 발생한 경우를 말하고 이차성 복막암은 복부 다른 기관에서 시작해 복막으로 퍼진 경우를 말합니다. 로버트 코흐 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이차성 복막암은 대장암 환자의 약 20%, 위암 환자의 약 15%에서 발생하며 복막암 1기 2기의 생존률은 70~90%에 이르며 3기 4기 진행성 복막암의 경우 15~45%라고 합니다.
복막암 증상
서두에 복막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초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암이 진행된 경우에도 무증사인 경우가 상당합니다. 특히나 다른 암과 다르게 조기 검진법이나 예방법도 없습니다. 오로지 가족력에 따라 종양포지자 CA-125 검사를 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혹시 이러한 증상들이 있다면 꼭 검사를 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1. 복부팽만감, 복통
2. 복부비대
3. 복부, 골반의 압박감
4. 포만감
5. 소화불량
6. 메스꺼움, 구토
7. 장, 비뇨기 변화
8. 식욕부진
9. 체중변화
10. 허리통증
11. 질분비물의 변화
12. 피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