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는 백신접종자에게 달라진 방역수칙이 적용되면서 접종증명서가 필요한 상황이 많아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공식적으로 백신접종을 증명할 수 있는 수단은 종이증명서, 전자증명서, 예방접종스티커가 있습니다.
종이증명서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은 누구나 종이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종이증명서는 코로나백신접종 이외에도 인플루엔자, 영유아예방접종 등의 모든 접종증명서의 발급이 가능합니다. A4크기의 종이증명서에는 접종을 받은 사람의 인적사항 이외에 백신명, 접종차수, 접종일, 접종기관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 또는 '정부24' 에서 무료로 출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예방접종을 받은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보건소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위탁의료기관에서 발급 시에는 증명서 발급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7월1일부터 읍, 면, 동 주민센터에서도 종이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종이증명서는 접종 여부 확인 목적으로 제시할 수 있습니다. 영문으로도 발급이 가능해 국외에서 접종 증빙 목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전자증명서
전자증명서는 스마트폰에 전용앱 (COOV앱)을 설치하고 본인인증을 거치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COOV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으면 됩니다.
전자증명서는 종이증명서와 동일한 접종 관련 정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접종관련 필수 제풀 정보 외에 성명, 생년월일, 국적 같은 추가 정보는 본인이 포함여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접종 여부를 간판하게 인증하기 위한 QR코드 생성 및 카메라 기능 또한 제공합니다. 현재 전자증명서는 한글로만 제공되고 있지만 7월 중 영어를 추가하고 9월부터는 중국어, 스페인어 등 14개 언어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또한 네이버, 카카오 등을 통한 전자출입명부 QR체크인 시 예방접종 간펴인증을 동싱 수행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편하고 있습니다. 7월12일부터는 QR코드로 전자출입기록과 예방접종 사실 인증을 동시에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예방접종스티커
7월1일부터 신분증에 부착하는 예방접종스티커를 발급합니다. 종이증명서 발급이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마련한 조치입니다만 연령제한 없이 접종자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스티커 발급을 원한다면 스티커를 붙일 신분증을 소지하고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됩니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 극내거소신고증 같은 카드 형태로 제작된 신분증이면 됩니다.
스티커는 신분증 뒷면에 부착할 수 있도록 45mmX9mm크기로 발급됩니다. 성명, 접종회차, 접종일자 등 필수적인 접종 확인 정보만 담깁니다. 접종증명서를 제시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스티커가 부착된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보여 주면 됩니다.
스티커를 도용할 경우 형법 등 관련법에 처벌규정이 있기 때문에 이에 준해 처리되니 위조 절대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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