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몸에 생긴 빨간 점을 보고 놀란 적 있지 않나요? 혹시 암인가? 하면서 가슴이 털컥 내려앉게 되는데요.
나이가 들면 생기는 빨간 점은 체리 혈관종이라고 합니다. 목이나 가슴 부근에 잘 나타나는데 저 같은 경우 팔에서 발견을 했네요~
체리혈관종 큰 문제 없어요~
체리혈관종은 작고 돌출된 빨간 점입니다. 원인은 노화입니다.
노화과정에서 피부의 판력 섬유 기능이 떨어져 일부 진피 혈관이 돌출되어 붉게 비쳐 생기는 것이죠.
나이가 들수록 개수도 많아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노화가 대부분이지만 유전이나 모세혈관의 과도한 증식이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몸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미용상으로 보기 싫다면 제거를 할 수 있습니다.
딸기혈관증은 치료가 필요해요~
딸기현관종이라고 불리는 것도 있는데 이는 영아에게도 생긴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별히 다은 모양을 하고 있는건 아니고 어린아이에게 빨간 점이 생기면 이걸 딸기현관종이라고 따로 부르는건데 이는 비정상적인 혈관이 과도하게 증식해 뭉친 것입니다. 신체 어디든 나타날 수 있고 아주 작은 것부터 한쪽 팔을 침범할 정도로 큰 것까지 다양합니다. 왜냐면 혈관이 과도하게 증식해서 생긴 것이기 때문이죠.
대부분 퇴축기를 거쳐 4세 이후에는 사라집니다. 그 자체로 건강상 문제가 생기지는 않지만 주름이나 병변이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혈관이 커지면서 신경이나 혈관을 건드려 시력장애, 코모양 변형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딸기현관종이 생기면 병원 방문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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