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아시나요? 모기는 세계적으로 사람을 가장 많이 죽게 만드는 동물이란 걸.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으로 약 70여만 명이 소중한 생명을 잃은다고 합니다. 여름은 모기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입니다. 살충제를 쓰자니 아가들이 있는 방에는 뭔가 위험할 것 같고 모기장으로만 버티자니 부족하고 이럴땐 모기 퇴치 식물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모기는 말라리아, 상피병, 일본뇌염, 황열, 뎅기열 등 질병을 매개합니다. 반드시 모기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야 합니다. 참고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면 더욱더 모기와의 전쟁에서 이겨야 합니다. 강아지의 경우 심장사상충 같은 질병 역시 모기가 원인이기때문입니다.
모기 퇴치 식물 페퍼민트
박하라고도 하죠. 그 달콤한 향기를 맡으면 기분이 좋아지게 만듭니다. 하지만 모기, 벼룩 같은 해충들은 이 향을 무지 싫어합니다. 집 테라스나 바비큐 호덕 주변에 있는 페퍼민트는 모기를 쫓고 유충까지 죽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모기 퇴치 식물 레몬 유칼립투스
레몬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추출되는 오일이 있는데 이는 신선한 향기를 냅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해충 퇴치제인 디에틸툴루아미드를 대체할 수 있는 효과가 있는 유일한 것이라고 소개했을 정도입니다. 모기와 진드기를 퇴치하는 데 큰 효과가 있지만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너무 번식력이 강해 순식간에 정원을 뒤 덮을 수 있다는 것과 이 오일을 삼킬 경우 독성이 있기 때문에 어린이에게는 절대 사용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모기 퇴치 식물 바질
바질에 들어있는 메탄올과 페트로리움 에테르, 사염화탄소 등 3가지 식물추출물이 모기를 퇴치할 뿐만 아니라 모기 유충까지 죽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모기 퇴치 식물 세이지
세이지를 태우는 것은 오랫동안 정화 의식의 하나로 행해져 왔었습니다.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영혼의 힘을 깨끗하게 하고 치유를 위해 세이지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과거 아메리카 원주민은 치유의 목적으로 세이지를 태우지만 현대에서 세이지를 태우게 되면 곤충을 정화할 수 있습니다. 향기와 연기에 모기 퇴치는 물론 잎을 으깼을 때 나오는 오일을 피부 일부에 바르면 모기를 비롯한 곤충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캠핑을 갈때 챙겨가면 참 좋을 듯 합니다.
모기 퇴치 식물 캣닢
개박하로 불리기도 합니다. 모기가 아주 싫어하는 식물이기도 하죠. 페퍼민트의 사촌격인 허브인데 네페탈락톤이라는 천연 화학물질이 들어있어 모기를 쫓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네퍼탈락톤 성분은 모기와는 달리 고양이를 끌어들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 주택에서는 도둑고양이 모두 정모하는 곳이 될 수 있으니 주의를 해야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캣닢에 들어있는 네페탈락톤 성분은 시중에서 파는 해충 퇴치제보다 모기를 10배나 더 큰 효과로 퇴치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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