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복 입고 운동하면 살이 더 잘 빠지나요?

다이어트 영원한 숙제죠!! 빠른 다이어트를 위해서 땀복을 입고 뛰는 분들 있을텐데요. 결론부터 빠르게 전하자면 아닙니다. 땀복 입고 운동한다고 살이 더 잘 빠지는건 아닙니다.

 

아무래도 땀복을 입고 뛴다면 땀이 더 많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일시적으로 몸무게 변동사항을 보자면 더 잘 빠진것처럼 보일 수 있죠. 운동선수들의 경우 개체량 통과때문에 땀복을 입고 운동을 하긴 합니다만 이건 일시적은 체중빼기위함을 알아야 합니다.

 

땀복을 입고 운동을 했을 때 수분과 전해질이 많이 소비됩니다. 땀의 구성성분은 99%가 물이고 나머지는 나트륨, 염소, 칼륨, 질소 함유물, 젖산, 요소 등입니다. 땀복을 입고 열심히 운동했더라도 이온음료 마시면 바로 되돌아 옵니다.

 

땀복을 입고 운동하면 많은양의 땀을 흘려서 뭔가 뿌듯함도 있고 일시적이라고 하지만 줄어든 몸무게에 만족도 있고 그런데요. 이게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땀복은 바람이 잘 통하지 않습니다. 땀을 더 많이 흘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서 수분과 전해질이 급격히 떨어져 탈수증상이 생길 수 있죠.

 

운동을 할 때 바람이 잘 통하면서 땀이 잘 흡수되는 면 소재나 기능성 의류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