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사용자라면 필수앱이죠. 굿노트! 굿노트는 메모를 하거나 PDF 편집을 돕는 필기 앱입니다. 굿노트를 사용하기 위해서 아이패드를 사는 경우도 있을 정도죠. 이런 굿노트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합니다.
굿노트6 핵심 기능
1. AI 맞춤법 검사
가장 큰 변화는 AI가 필기를 인식해 맞춤법 검사를 해주는 것 입니다. 손필기를 작성하는 동안 오타가 나면 AI가 이를 인식해 올바른 단어를 몇가지 제안해 주는 방식입니다.
살짝 아쉬운 부분은 제안된 단어를 터치해서 필기 내용을 바꿀 수 있는것이 아니라 지우고 다시 작성해야 합니다. 타이핑이 아닌 손글씨라서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현재 맞춤법 검사는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네덜란드어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단어 자동 완성 기능
AI를 활용해 단어를 자동으로 완성시켜주는 기능도 탑재됩니다. 최소 세 글자를 쓰고 나면 AI가 예상되는 단어를 제안해주는 것인데요. 이 기능은 영어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3. 마켓플레이스 출시
굿노트는 기본적으로 속지, 커버노트, 포스트잇, 스티커 등을 제공합니다. 종류가 한정되어 일부 사용자들은 맞춤형 템플릿을 따로 제작해 사용하기도 했었는데요. 이런 템플릿을 제공하기 위해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합니다. 필요한 여러 디자인을 구매할 수 있으나 부분 유료로 제공됩니다.
###마무리하며###
핵심이 AI 기능이 들어갔다는 것이라고 요약할 수 있겠으나 아직은 언어적 장벽때문에 한국유저들에겐 굿노트6의 활용도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굿노트도 유료인데 템플릿도 유료면 비용부담도 무시할 수 없을텐데요. 이와중에 반가운 소식을 전하자면 안드로이드, 윈도우용 버전도 곧 나올 것이란 거죠. 안드유저로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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