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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개혁신당 정당보조금 반납해야 되나?

by 향긋한커피 202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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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의 공동대표였던 이준석과 이낙연이 결별하면서 정당보조금은 어떻게 되는지가 관심이 높습니다.

선관위는 특정일 당시 의원수를 기준으로 지급한 것이기 때문에 환수될 가능성이 낮다고 했는데요.

이준석 대표는 탈당하는 의원이 생겨 의석수가 5석 미만이 될 경우 개혁신당에 기지급된 국고보조금 전액을 반납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2월15일 선관위는 개혁신당에게 1분기 보조금 6억6654만원을 지급했습니다.

보조금 직급을 하루 앞두고 양정숙 의원이 전격 입당하면서 극적으로 보조금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제가 이걸 까는 쇼츠를 만들었었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CG-8KfsrEgs

 

양정숙의 입당으로 의석수가 5석이 채워지면서 일정 요건을 갖춰 정당보조금이 3천만원~4000만원이었는데 6억원대로 껑충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이사람 저사람 다 받아야만 했는데요. 이낙연 덕분에 민주당 의원들 들어오면서 가능했겠지만 솔직히 이낙연은 절대로 같이 갈 수 없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이후 정의당 출신 류호정과 배복주 때문에 이낙연과 의견충돌이 있었는데요.

https://youtube.com/shorts/FkZv14wc2OY?si=m6uIUHkpdPPezBFJ

 

이준석은 안된다였고 이낙연은 받아주어야 한다는 의견이었던 모양입니다.

여기서부터 의견이 모여지지 않았는데 선거 전권을 달라는 이준석과 본격적으로 마찰을 빚으면서 이낙연과 결별하는 걸로 마무리 되는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iVX-r90VWdU?si=B85Cc8SkM7N5sr2L

 

이준석의 독선을 탓하며 민주적 절차에 따른 표결로 하자는 얘기를 했는데 막상 표결로 이준석에게 힘이 실리니 과거 국무총리와 당대표까지 했던 이낙연에게는 적잖이 당황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자신의 모양새를 고려해 그냥 따로 가는게 아닌게 싶은데요. 

 

그렇지...이준석 밑에서 일하는 거 쪽팔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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