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또 망언을 했습니다.
n번방 가입자 중 호기심으로
들어온 사람은 판단이 다를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는데요.
호기심에 들어올 수 없는 구조이기에
황교안 대표는 n번방에 대해서
제대로 숙지도 안된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법무부 양성평등정책
특별자문관을 맡고 있는
서지현 검사는
"일을 하다보면 수많은 범죄자를
만난다. 그런데 만일 범죄자가
사람을 죽여놓고 호기심에 그랬다라거나
사람을 협박해 돈을 뜯어내거나
괴롭혀 놓고 호기심에 그랬다라거나
사람을 지속적으로 스토킹해 일상을
파괴해 놓고 호기심에 그랬다라거나
사람을 강간하거나 성착취해 놓고
호기심에 그랬다라고 한다며
당연히 판단을 달리해야 한다.
그럴때 사이코패스로 판단한다.
그걸 놀이로 했다면 더더욱,,,
그러면 어떻게 하냐구요?
영원한 사회적 격리가 필요하다
판단할 수밖에 없다.
호기심은 이렇게나 위험하다"
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황 대표는 지난 1일 오전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호기심 등에 의해 이 방에 들어왔는데
막상 보니 적절하지 않아서 활동을 그만 둔
사람에 대해서는 (처벌의) 판단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n번방에 대한 처벌 자체는
대표는 구속했지만 관련자에 대해서는
개별적인 판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는데요.
이 발언이 논란이 불거지자
이날 입장문을 내고 "n번방 사건 가해자 및
참여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한
수사와 단호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확고한 입장"이라며
"'개별적인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린 부분은
법리적 차원에서 처벌의 양형은 다양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일반론적인 얘기를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n번방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거나
그 역시 성착취에 대해 경각심이 없거나
남성들의 표심을 얻고자 꼼수쓰다
논란이 된 것이 아닌가 싶네요!!
이전에도 망언이 있었는데
또 망언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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