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프로포폴 불법 투약 법원 결정은?

하정우 소속사는 검찰의 벌금 약식기소 처분 후 검찰 수사 과정에서 모든 사실을 말했고 그에 따른 처분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그런데 하정우는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되었습니다.

 

2019년 1월부터 9월까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하정우입니다. 이에 검찰은 지난달 27일 하정우를 벌금 1000만원에 약식기소를 했습니다.

 

약식기소란?

약식기소는 비교적 혐의가 가벼운 경우 검찰이 정식 재판에 회부하지 않고 서면 심리로 약식명력을 내려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입니다. 그러나 약식 명령으로 처리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할 경우 법원은 직권으로 정식 재판에 회부 할 수 있습니다.

 

하정우 정식 재판 회부

법원이 하정우를 정식 재판에 회부함에 따라 법원 마약전담 재판부인 형사24단독 박설아 판사의 심리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첫 공판 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검찰이 약식기소를 한 사항인데 법원이 정식 재판 회부를 했다는 것에 의미를 찾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무엇때문에 그런지 재판 결과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뭐...집행유예 나오고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