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가격리자 투표지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자가격리 중인 사람의 참정권을 보장하고자
자가격리자 투표관련 방역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1. 대상 4월1일~14일까지 보건소에서
자가격리 통지를 받은 사람 중
의심 증상이 없는 무증상자
(4월13일~14일 투표의향 조사)
2. 이동 방법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걸어가거나
자차 이용 (대중교통 이용 금지)
3. 이동 수칙
격리장소~투표소까지 가는 동안
자가격리자와 관리자가 1대1로 동행
투표 외출 허용시간
오후5시20분~7시까지
(오후6시전까지 투표소에 도착해야함)
4. 투표소 도착 후
별도 장소에서 대기 및
일반 유권자 투표 후 참여가능
(감염가능성 차단을 위해
동선, 시간대 분리)
5. 투표과정 관리
보건용 마스크 및 장갑을
착용한 전담인력이
유권자와 투표 관리원의 감염 예방
자가격지라는 당일 의심 증상이 없는
무증상자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소로 이동할 땐 대중교통 이용은
금지되며 걸어서 이동하거나 자동차로
이동해야 하는데 이때 이들을 전담하는
관리자가 일대일 동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얼마나 자기 멋대로인 사람들이 많으면
관리자가 1대1로 붙을까요?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서로를 위해서
노력한다면 공무원의 인력이
이렇게 낭비되지는 않을텐데 말이죠!!
지방자치단체 사정이 여의치 않은 경우엔
자가격리 앱이나 문자로 담당자에게
동선을 알릴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이렇게 보고가 되고 관리가 되어야
하는데 이게 안되니...
1대1 동행을...참...자가격리자 중 모든 분들이
투표를 하지는 않겠지만 몇명이 든간에
참 인력 낭비란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투표장에 도착한 자가격리자는
다른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 장소에 대기를 하며
다른 유권자의 투표가 끝난 뒤에
투표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얼추6시에 투표 마감이니 이후에
자가격리자 분들의 투표를
시작하겠다는 거네요!!
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의 투표를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그 심정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참정권을 마음대로 훼손할 수 없다고
봅니다. 이번 조치는 정말 잘 한 결정
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다른 유권자의
투표가 끝난 후 투표는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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