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단독 기사에 따르면 차두리가 내연 문제로 고소전에 휘말렸다고 합니다. 복수의 여성과 동시에 교제한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여성 한명과 이 문제로 갈등을 빚다 최근 해당 여성을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고 합니다. 갈등이 빚어진 기간은 차두리가 축구 국가대표 코치로 카타르 아시안컵 참가한 기관과 겹친다네요.
차두리는 송파경찰서에 여성A씨를 명예훼손과 스토킹 혐의 등으로 고소를 했습니다. 자신을 차두리와 교제 중인 연인이라고 밝힌 여성B씨 역시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용인서부경찰서에 고소했다고 합니다.
차두리는 A씨를 몇차례 만난 사이라고 인정은 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생활폭로 등으로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고 연인관계라 밝힌 B씨도 고소장에 A씨는 차두리와 몇 차례 만남을 가졌던 사람이라며 SNS에 사진과 게시물을 올리는 방식으로 자신을 스토킹하고 명예훼손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차두리와 2021년 8월 처음만난 연인 관계였다고 합니다. 차두리가 자신과 만나면서 동시에 B씨와 교제하고 있는 사실을 숨겼고 이 문제로 갈등을 빚자 자신을 고소한 것이라고 합니다. A씨는 수년에 걸쳐 주고 받은 메시지를 근거로 2021년 8월 차두리가 SNS을 통해 먼저 연락해 왔고 9월부터 연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차두리가 A씨와 B씨와의 관계가 양다리인지 아닌지도 문제가 되겠지만 차두리는 유부남이죠.
차두리 변호인에 따르면 법률상 배우자와 이혼은 하지 않았지만 상호 각자의 생활을 존중하기로 한 상황이고 차두리의 사생활은 누구로부터도 부도덕함을 지적받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했고 차두리는 복수의 여성과 동시에 교제한 사실도 없다고 전했습니다.
그나저나 카타르 아시안컵은 감독 개판이었고 코치도 개판이었고 선수들과 불화도 있었고....
결과가 잘 나오면 그게 이상했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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