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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유족이 이 전 회장이 남긴, 삼성생명,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계열사 지분과 부동산 등 전체 유산의 절반이 넘는 12조 이상을 상속세로 납부할 계획을 밝히면서 이건희 회장이 남긴 예술작품 이건희 걸렉션이라 불리는 그림 2만3000여 점을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할 것을 발표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될 그림은?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못, 호안 미로의 구성, 살바도르 달리의 켄타우로스 가족을 비롯해 샤갈, 피카소, 르누아르, 고갱, 피사로 등의 작품이 기증됩니다. 이건희 컬렉션의 감정가는 2~3조에 달하며 시가 10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AP통신에 다르면 진귀한 미술품 수만 점을 기증하기로 했는데 그 중에는 국보로 지정된 문화재와 박수근, 이중섭 등 한국 근대 화가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 했습니다.
삼성 일가가 예술작품을 기증하는 이유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의하면 삼성 일가가 100억달러 넘는 상속세를 정산하려 피카소와 모네를 내놓기로 했다는 것. 기증으로 과사 대상이 축소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상속세 금액은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최대 규모 중 하나이기에 전 세계에서도 삼성의 상속세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재미있는 부분이 미국 CNBC는 재벌을 영어로 Cheabol로 표기해 삼성의 상속세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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