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 SSD 2TB SATA와 NVMe 방식 차이 어떨걸 사야할까?

처음 노트북을 샀을때 용량 넉넉한 걸로 샀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용량은 부족할까요?? 최근에 SSD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외장으로 SSD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속도가 빨라 단순히 데이터 저장 용도 외에도 게임이나 작업용으로 쓰기에도 너무나 좋습니다. 그런데 막상 구매하려고 보면 생각보다 많은 유형의 제품이 있어서 고르기 쉽지 않죠? 완제품 형태의 외장 SSD가 있고 직접 SSD를 장착해서 쓸 수 있는데 시중에 널리 판매되고 있는 것이 완제품 형태의 외장 SSD라고 보면 됩니다.

 

외장 SSD 장점

삼성전자, 웨스턴 디지털, 샌디스크 등 여러 제조사가 있는데요. 완제품은 연결만 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HDD와 비교를 해보면 크기도 아주 작고 가벼우며 물리적 충격에도 취약하지 않아서 데이터 손상 우려도 적습니다.

 

SATA와 NVMe 방식 차이

외장 SSD는 데이터를 주고 받을때 사용하는 기술 방식에 따라 SATA와 NVMe 방식으로 나뉩니다. SATA는 HDD시절 개발된 방식이고 NVMe는 SSD를 위해 개발된 방식이죠. 그렇다고 SATA 방식이 느린 것은 아닙니다만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기에는 한계다가 있달까? 그래서 빠른 속도를 중시한다면 NVMe 방식을 고르면 됩니다.

 

NVMe 방식 고르는 방법

막상 쇼핑해보면 SATA 방식인지  NVMe 방식인지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는 곳이 없는데요. 알아보는 방법은 의외로 쉽습니다. 속도가 600MB/s를 넘는 제품들은 NVMe 방식입니다. SATA 방식은 속도 한계가  600MB/s이기 때문이죠..

예를들어보면 SATA 방식인 삼성전자의 T5의 경우 읽기 속도가 최대 540MB/s이지만, NVMe 방식인 T7은 1050MB/s입니다. 마찬가지로 샌디스크의 E60은 SATA 방식이라 읽기 속도가 최대 550MB/s지만 NVMe 방식인 E61은 최대 1050MB/s입니다.

 

 

같은 용량이면 아무래도 SATA방식이 저렴한 편입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속도의 차이이지 제품의 급 차이는 아닙니다. 그래서 속도보다 용량이 중요하다면 조금이라도 저렴한 SATA 방식이 고르는게 나을 수 있고 속도가 무조건 중요하다면 NVMe 방식을 추천합니다. 일상적인 용도로 사용한다면 체감되는 속도 차이는 사실 거의 없습니다. 다만 작업용으로 쓴다면 속도가 꽤 중요하니 NVMe 방식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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