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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라라인 감독 작품의 스펜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1991년 세상을 떠난 다이애나비의 마지막 3일을 그린 영화인데요. 주인공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여기서 다이애나비 역할을 맞았습니다.
무엇이 논란인가?
바로 폭식증 연기를 책임감 있게 연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연기를 한 배우와 감독 모두 말이죠. 식이장애를 미화했다는 이유인데 극 중 다이애나가 볼 가운을 입고 변기 위로 몸을 숙이고 있는 모습이 마치 섭식 장애를 미화하는 것처럼 보였다는 것. 최근 베니티 페어와의 크리스틴 스튜어트 인터뷰를 보면 "영화촬영에서 토할 수가 없었다. 정말 그랬어야 했는데도요. 너무 기분이 안 좋아서 자리에서 일어날 수가 없었다. 내 몸이 마치...건드릴 수 없는 것 같았다"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도 다이애나비는 폭식증 등 섭식장애를 결혼 생활 직후부터 내내 앓고 있었다고 합니다. 남편인 찰스 왕자의 불륜 등 스트레스가 극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영화 스펜서는 다이애나비의 이런 모습을 보여주며 그를 둘러싼 냉정한 현실을 다룬다고 합니다. 이 영화에 출연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2022년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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