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석구가 이상형 장도연을 드디어 만났습니다. 웹예능 살롱드립2에 손석구가 출연하게 된건데요. 장도연은 "이 분의 이름 석자를 보면 고맙고 죄송하고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손석구는 "제가 1대1 예능이 처음이다. 호칭을 어떻게 부르는 게 좋냐. 선배님이라고 부르면 부담스럽냐고"고 물었고 장도연은 "분야가 다르니까 편하게 해라. 그냥 선배라고 해라"고 손석구는 "장선배"라고 불렀습니다. (초반부터 이 캐미 뭐냐~~~)
손석구는 "장선배가 하는 예능 섭외가 정말 많이 왔다. 작품 홍보도 그렇지만 장선배를 만나는 게 제 나름의 숙원사업이었다. 시간이 길어지면 긴장이 더 된다"고 말했고 "예능 할 때 어느 정도 선을 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장도연은 "이상형이 바뀌었냐"고 물었고
손석구는 "이상형은 같다. 밝고 재미있는 사람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장도연은 "밝고 재미있는 것만은 아닐텐데? 다른 매력이 있을텐데?라고 물었고
손석구는 더듬거리며 "그 뭐에요?"라고 물어 웃음짓게 했습니다.
손석구는 작품 속 멜로 대사를 직접 하기도 했는데요.
내 머릿속의 지우개에서 정우성의 대사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라는 대사를 했고 장도연은 "안마시면"이라고 되묻자 손석구는 살짝 웃으며 "마시게 될 걸?"이라고 답해 보이는 이를 심쿵하게 만들었습니다.
이후 장도연은 요구르트 원샷을 하며 손석구가 광고 중인 맥주 브랜드의 포스터 포즈로 마무리 해 폭소케 했는데요.
(역시 장도연 ㅋㅋㅋㅋ)
꽁트를 마친 두 사람은 하이파이브를 했고 손석구는 살짝 손을 쥔 모습으로 설렘을 더 했습니다.
손석구의 플러팅은 계속 이어지는데요. "시간이 너무 빨리 가면 안되는데"라고 혼자 말을 했고 장도연은 "왜요. 왜 그렇게 얘기하세요. 잠 못 자게"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두 사람은 보드게임 할리갈리를 하며 카드 속 과일과 갯수를 추측하다 "딸 셋"이라는 말이 나왔고 이를 놓치지 않은 장도연은 "누가 보면 딸 둘 낳자는 줄 알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큰 웃음을 줍니다. 딸기 둘 카드가 나왔고 두 사람은 카메라를 보며 "우리 딸 둘로 할게요"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더했는데요.
손석구 이상연 장도연이 맞는지 손석구 귀 빨개지면서 예능하는데...
이편 정말 꿀잼입니다.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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