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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셀프제모 부작용에 대해서 간략 정리

by 향긋한커피 2021.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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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여름은 털때문에 고민하게 만드는 계절입니다. 밀까? 뗄까? 뽑을까?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하는데요. 셀프제모를 할때 부작용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왁스 스트립

붙였다가 떼어내면 되는 제품으로 사용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우며 모근을 뽑아 버리기 때문에 제모 효과가 약4주에서 6주정도로 긴 편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요. 굴곡이 있는 부위는 밀착이 어려워 팔이나 다리처럼 넓은 부위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은 피부자극을 덜 주면서 떼어내는 것인데 털이 난 방향으로 왁스를 도포한 후 피부를 팽팽하게 잡아 당긴 다음 털이 자란 반대 방향으로 빠르게 떼어내는 것이 피부 자극이 가장 적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피부 자극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 단점인데요. 이때는 알로에젤처럼 진정 성분의 로션을 발라주면 좋습니다. 자주하면 피부자극으로 색소침착이 될 수 있으니 한달에 한번정도가 적당하다 할 수 있습니다.

 

 

 

면도기

면도기 가장 익숙한 방법이긴 합니다. 하지만 피부마찰이 왁스보다 심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거품을 풍성하게 묻힌 뒤 면도기로 깎어야 합니다. 맨살에 면도는 절대로 안 됩니다. 비누나 바디클렌저 거품으로는 면도날과 피부가 밀착이 되지 않기 때문에 쉐이빙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도기로 제모를 할때는 털이 자라난 방향대로 미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방향으로 밀게 되면 날카로워진 털이 모낭을 찔러 모낭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털이 너무 짧은 상태에서 면도는 피부 손상을 주는데 피부 트러블이나 착색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레이저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가 인기가 많죠. 열에너지로 모근을 파괴하는 방법이라 나름 안전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피부과에 가야하는 시간에 제약을 받지 않기 때문에 많이 찾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가정용 레이저 제모입니다. 피부과에서 받는 것 만큼 단 기간 효과를 적습니다. 아무래도 출력의 문제가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제모 효과는 있습니다. 면도기로 털을 깎은 뒤 레이저 제모기로 쏴주면 됩니다. 편리하기도 합니다.

 

제모 효과 피부과에서 받는 것 보다 만족스럽지 않다는 것이 최대 단점이 되겠습니다. 그렇다고 사용 시간을 과하게 늘리면 피부에 부담이 갈 수 있습니다.

 

 

 

 

 

 

제모크림

털을 녹여서 모낭에서 떼어내는 방식이라 아프지 않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필요한 부위에 바르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 크림을 닦아내고 깨끗하게 씻어내면 되는데 사용이 미숙하다 보면 심이 박힌다고 표현하죠. 거뭇거뭇하게 남습니다. 게다가 특정 냄새가 심하고 민감성 피부라면 피부염증이나 발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꼭 소량을 발라보고 이상 반응은 없는지 테스트를 해보아야 합니다.

 

 

어떤 방법이든 셀프 제모를 할때는 위생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면도기는 박테리아 번식으로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소독에 게을리해서는 안 됩니다. 제모라는 것 자체가 피부에 자극을 줍니다. 꼭 먼저 테스트 해보고 이상 반응이 생긴다면 사용을 절대 중지해야 합니다. 제모 후에는 털이 올라오지 못하고 안으로 구부러지는 인그로운 헤어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순한 스크럽 제품으로 각질 제거를 해 모공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관리해 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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