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수칙은?
혹시 이번 여름에 놀러갈지 말지 고민하고 계신가요? 아무래도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는데요. 야외이다보니 괜찮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서로 조심한다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희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이번엔 바다나 계곡보다는 가족들끼리만 즐길 수 있는 풀장이 있는 팬션을 고려중에 있습니다.
이렇게 즐겁고 좋은 추억을 남기기에도 부족한 이 시기에 조금의 부주의로 망친다면 그만큼 속상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특히 물에 빠지는 사고는 매년 있으며 특히 9세 이하 어린이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도 그렇것이 정말 잠깐 다른 곳을 봤을 뿐인데도 그사이에 일이 생기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절대로 한눈을 팔면 안되는데요. 특히나 여자아이보다는 남자아이의 물에 빠지는 사고가 많으니 아들을 두고 계신다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물에 빠지는 사고는 대체로 바다와 강에서 일어나는데요. 아무래도 바닥의 깊이를 가름하기 힘들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그리고 물살에 휩쓸려 중심을 잃어서 물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꼭 구명조끼를 챙겨야 합니다. 바다와 강으로 놀러가지 않는다고 물에 빠지는 사고가 안 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목욕탕에서도 일어나고 수영장은 물론, 집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것이 바로 물에 빠지는 사고입니다. 그러니 9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라면 절대로 한눈을 팔아서는 안됩니다.
물놀이 사고 예방하는 안전수칙
질병관리본부가 알려드리는 물놀이 사고 예방하는 안전수칙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번째, 물놀이를 할때는 자녀와 함께 물에 들어가세요.
두번째, 물놀이를 할때는 아이 몸무게에 맞는 안전인증 받은 구명조끼를 입혀주세요.
세번째, 물속에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준비운동을 해주세요.
네번째, 식사전과 식사후에는 물놀이를 하지 않도록 지도해 주세요.
다섯번째, 물놀이 30부 후에는 반드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무래도 아이들만 혼자서 물속에서 놀기에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물살이라던지 바닥의 깊이를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같이 물놀이를 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는 우리아이의 안전뿐만 아니라 아이에게는 가족과 함께 노는 시간이기 때문에 매우 즐겁고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되기 때문에 아이의 정서상으로 봐도 매우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구명조끼는 매우 중요합니다. 튜브가 있으니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튜브를 사용하더라도 구명조끼는 꼭 입히셔야 합니다. 구명조끼는 옷이 아닙니다. 여러해 사용할 것을 생각해서 큰 사이즈를 고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아이들의 신체사이즈에 맞게 구입을 해주시고 구명조끼가 헐렁거리지 않도록 꽉 조여매주셔야 합니다.
물속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은 너무나 필수적인 것이고 특히 식사를 하고 바로 물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소화가 안되는 것은 물론 물놀이하면서 조금씩 물을 먹을 수 있는데 이것들이 자극을 주어서 위에 담겨져 있는 음식물들이 역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토를 한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매우 힘든 고통입니다. 그러니 식사 후 바로 물놀이는 자제해야 합니다.
오랜시간 물놀이는 많은 체력을 필요로 합니다. 너무 신나서 체력이 다 됐음을 인지 못할수도 있는데요. 이렇게 체력이 빠졌을때 물살에 휩쓸리거나 자칫 발을 헛디뎌서 깊은 곳에 빠졌을때 구조 요청이 힘들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적한 시간을 가지고 물에 놀수있도록 지도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물에 빠지는 사고가 일어났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의식이 있다면 젖은 옷은 벗겨주세요. 그리고 담요를 덮어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가능한 빨리 병원으로 가세요. 만약 의식이 없다면 더욱더 빨리 병원으로 가야 하는 상황인데요. 구급차를 기다리면서 심폐소생술을 해주어야 합니다. 평소 심폐소생술을 익혀두면 좋겠죠? 저희 동네 보건소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다른지역도 같은지는 모르겠네요.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는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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