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지어 교수는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부라고 왜곡한 자신의 논물에 문제를 제기해 온 한인교수에게 협박성 메일을 보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역사학자들은 이를 두고 램지어가 피해자 행세를 하고 있다고 지적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램지어 교수는 이진희 교수에게 자신의 경력에 흠집을 내기 위해 뒤에서 야만적인 공격을 하고 있다며 이런 행위는 인간의 예의에 어긋나며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진희 교수는 램지어 사태가 불거진 직후부터 문제제기를 해온 역사학자입니다.
이진희 교수는 간토 대지진 조선인 학살과 일본 내 재일교포 차별을 정당화하는 램지어의 또 다른 왜곡 논문도 찾아내 이를 출판하기로 한 영국 케임브리지대 출판부로 하여금 논물을 수정하도록 주도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램지어 교수는 메일을 통해 분노를 드러냈으며 다음 단게로 어떤 조치를 취할지 고민중이라며, 이 메일이 경고 메시지라고 강조했습니다.
램지어 교수는 일본 극우 단체의 학술대회에서도 비슷한 주장을 했습니다. 또 일본 극우 세력과 꾸준히 교류해온 램지어가 직접 협박성 메일을 보냄으로써 공격 사인을 내린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이진희 교수는 하버드 총장에게 램지어 교수 논문의 문제점과 함께 자신에게 협박성 메일을 보낸 사실을 알리고 대책을 촉구했지만 하버드대 측은 아직까지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크게 영향력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보다 강력하게 의사를 전달하면 분명 대학교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을까 얘상합니다. 그런데 우리 내부에서도 램지어 교수의 논물을 지지하는 세력이 있으니 참 같은 하늘에 있다는 것이 부끄럽고 창피하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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