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 감독은 이범호 너로 정했다!! 최연소 감독인걸??

 

기아 타이거즈가 김종국 감독의 갑작스런 이탈로 감독의 공백이 있었는데 내부 안정을 택하면서 이범호를 감독으로 선택했습니다.

 

이범호는 1군 타격 코치를 지내고 있었는데요.

이렇게 되면 최연소 감독아닌가요? 

이범호는 81년생으로 올해 42살입니다.

 

찾아보니 

1981년생인 이범호 감독은 한국 프로야구 최초의 1980년대생 사령탑이 됐다. 앞서 1983년생 문규현, 1988년생 행크 콩거(한국명 최현) 롯데 자이언츠 코치가 래리 서튼 전 감독 대신 잠깐 감독 대행을 맡은 적이 있고, 1985년생 김창현 키움히어로즈 수석코치가 2020년 손혁 전 감독의 자진 사퇴 이후 잔여 시즌 팀을 이끈 바 있다. 하지만 정식 감독은 이범호 감독이 처음인 듯 합니다.

 

기아타이거즈는 배임수재 혐의로 검찰 조사를 김종국 감독이 받았습니다. 아직 사법적 판단이 내려지진 않았지만 기아 구단은 더이상 함께 하기 힘들다고 계약 해지를 결정했고 이범호가 낙점됐는데 현재 호주 캔버라에서 타격 코치로 선수단과 스프링캠프를 소화중에 보직이 바뀌면서 감독직을 수행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