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리는 그녀가 FA컵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FA컵 감독선정은 감독님들이 직접 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는데요.
다름 슈챌리그 탈락인 발라드림은 최성용 감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최성용 감독은 탑걸의 기본을 만들어 슈퍼리그로 올린 감독으로 팬들에게도 인정받은 감독인데요. 발라드림에 붙여준것으로 보아 FA컵에서 큰 활약을 기대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네요~
서기와 경서를 보유하고 있는 팀인데 최성용 감독의 콜라보!!
비록 바로 볼 수는 없지만 다다음 시즌 발라드림이 챌리지 리그에 올때 어떻게 변해 있을지 매우 궁금해집니다.
이번에 매칭된 팀은 FA컵 뿐만 아니라 다음 슈챌리그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이전에 맡았던 팀을 다시 선택할 수 없고 원하는 팀이 겹치지 않는다면 바로 매칭, 겹치면 2라운드 재투표 진행되는 방식으로 감독 선정을 했습니다.
1라운드 매칭 결과 김태영 감독은 액셔니스타와 매칭 성공! 이을용 감독은 스트리밍파이터와 매칭에 성공합니다.
불나방을 원했던 김병지 감독은 백지훈 감독이 불나방을 적는 바람에 매칭이 안된 것으로 보입니다. 후에 백지훈감독이 불나방 양보해 달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2라운드에서는 하석주 감독과 구척장신과 매칭, 오범석 감독과 월드클라스가 매칭이 되었습니다.
두 분의 대화를 보면 기어이 원픽팀 골랐네 하는걸로 보아 1라운드때 두 분이 월클을 골라 매칭이 못됐던거 같네요.
"저 자식이 양보를 안 하잖아요!" 울분을 토하며 김병지 감독의 양보로 극적 타결로 인해 백지훈 감독은 불나방과 매칭이 되었고 김병지 감독은 국대 패밀리와 매칭이 성사 됩니다.
이후 바로 개벤져스팀과 아나콘다 팀 감독님들이 나오는데요.
개벤져스는 조재진 감독이 매칭되었고 이용표 감독은 아나콘다와 매칭이 되었습니다.
이영표 감독이 사전 인터뷰에서 이전에 우승했던 불나방, 액셔니, 탑걸, 국대 빼고 고르겠다고 했고 이전팀 개벤을 뺀다면 선택지가 스밍파, 월클, 원더, 구척, 아나콘다, 액셔니 중 액셔니는 맡았던 적이 있고 최진철 감독과 겹쳤던 걸로 보아 스밍파도 빠지면 두분은 아나콘다를 계속 적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SNS를 통해서 탑걸이 최진철 감독 아니냐는 추측이 이미 있었던 것으로 보아 최진철 감독은 탑걸과 매칭이 되고 정대세 감독과 조재진 감독은 원더를 놓고 계속 겹쳤던게 아닌가 추측을 해 봅니다.
- 김태형 - 액셔니스타 (슈퍼리그)
- 이을용 - 스밍파 (슈퍼리그)
- 오범석 - 월드클라스 (슈퍼리그)
- 하석주 - 구척장신 (슈퍼리그)
- 김병지 - 국대패밀리 (슈퍼리그)
- 백지훈 - 불나방 (슈퍼리그)
- 이영표 - 아나콘다 (챌린지리그)
- 조재진 - 개벤져스 (챌린지리그)
- 정대세 - 원더우먼 (챌린지리그) 예상
- 최진철 - 탑걸 (챌린지리그) 예상
다음시즌 슈퍼리그 - 액셔니스타, 월드클라스, 구척장신, 불나방, 스밍파, 국대패밀리
다음시즌 챌린지리그 - 아나콘다, 개벤져스, 원더우먼, 탑걸
아나콘다 팬으로 그나마 1승 비벼볼 수 있는 팀이 원더밖에 없네요 ㅠㅠ
이대로 또 방출인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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