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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강원도 레고랜드 김진태 사태 정리

by 향긋한커피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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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면 심각한 상태라며 강원도 레고랜드 내용이 나오지만 왜 문제인지 감이 안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참고하세요.

중도사가 레고랜드 사업 진행하면서 증권사에 2050억 빌리고 강원도가 보증섰음.
이 때 당시 강원도지사는 최문순.



당연히 강원도의회 승인을 거치고 행안부의 절차도 통과했음. 참고로 이런 단계 없이 증권사가 돈 안 빌려줍니동.

2022년이 되어 강원도지사가 김진태로 바뀜.


본론으로 돌아와서 만기일이 왔는데 중도사가 빚을 갚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 하지만 중도사는 현재 기준 흑자기업이고 증권사는 시간이 더 있으면 빚을 갚을 수 있다고 보고 만기일을 미뤄줬음. (흑자기업임을 잊으면 안됨)

그런데 만기일이 미뤄진지도 모르던 김진태는 어엇!! 전 지사가 보증섰는데 제때 못 갚게 생겼네? 최문순 공격할 좋은 기회다! 오로지 이것만 생각함. 그래서 중도사의 경영상태도 확인 안 하고 회사와 소통도 없이 그냥 기업회생절차를 밀어붙임.

기업회생절차는 빚 갚는 대신 주식으로 줌. 그런데 현재 시장 꼴을 보면 택도 없음.
중요한건 증권사 입장에서는 김진태가 '나 돈 못 갚아 배 째' 하는 걸로 보인다는거.

심지어 김진태는 이게 다 최문순이 탓이라며 저격 시전함. 그러자 증권사들은 김진태가 진짜 돈 갚을 생각이 없구나 판단하게 됨.  증권사들이 급히 강원도에서 돈 빼는 것도 모자라  대출도 안 해주려고 함.

그러자 돈을 갚지 못하는 상황 플러스 대출을 못 받는 건설사들이 작은 곳부터 줄줄이 부도나버림.

김진태가 깜짝 놀라서 아니 안갚는다는 게 아니고~ 하며 발뺌. 회생 철회 등등을 했으나 이미 증권사들은 강원도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림!
김진태는 좆됨을 느끼고 베트남으로 튐..퉤퉤퉤
(이게 빅히트임)

국채(지역채)는 당연히 모든 신용의 기본임.
회사채 이런것도 다 국채에 대한 신뢰 위에 있음.

강원도는 정부관임. 근데 그 정부기관이 응 좆까 안갚아 이래버리니  전 세계 증권시장이 깜짝 놀라서 이 김진태 사태로 대한민국에 대한 신용등급을 재고하고 있는 상황. 우휴~~~

현재 우리나라 신용등급은 안정적이어서 해외투자가 활발한 상태임. 그런데 이번 사태로 국가 신용등급이 떨어지면 투자가 줄어들고 투자가 줄어들면...걍 망하는 거..우리나라는 산유국도 아닉 때문에 걍 망하는거..

결국 이 사태를 수습하는 건 국가신용을 회복하는거고 회복에 필요한 돈이 현재 50조가 필요하다, 아니 50조로도 수습할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다 이러는 거임.

그럼 50조로 갚으면 되는거냐..
50조 투입해도 문제는 인플레가 심한 상황이라
저성장 고물가 스테그플레이션 가속화 현실화.

애초에 강원도에 돈이 없어서 저 지랄을 한게 아니란거 2000천억 여유 있는데 못주겠다 배째라 한거임 누가? 김진태가...
만기일 연장도 해줘서 2050억 대신 갚을 일도 없었음. 이 모든게 전 지사 공격하기 위해 김진태 꼬장에서 시작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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