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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많고 수돗물보다 정수기물이 깨끗하다고 생각해서 가습기 사용할 때 정수기물 쓰시는 분들 꽤 있을실텐데요. 수돗물을 사용하는 것보다 건강에 더 안 좋다고 합니다.
엥 뭐라고요???
수돗물에는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염소가 들어가게 됩니다. 가습기를 사용하다 보면 깨끗하게 관리해 주지 않는 이상 가습기 통에 물이 고여 있어서 세균 번식하기 좋은 환경인데요. 염소때문에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죠. 반면 정수기 물의 경우 세균과 염소 성분이 모두 걸려져 깨끗한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오히려 세균 번식하기에 좋은 환경이 된다고 합니다.
가습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면 참 좋은데요.
그거 아세요? 천식이 있다면 가습기를 사용하면 안된다는 사실을 말이죠.
오히려 가습기 사용해서 기관지 관리해줘야 하는게 아니였어?
가습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습기가 기관지염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차가운 물을 사용한다기보다 미지근한 물이나 70~90도의 온도로 물을 데워서 가열식 가습기를 사용하면 된다고 하네요.
가습기를 머리맡에 두고 주무시는 분들 많은데요. 굵고 차가운 수분 입자가 바로 호흡기로 들어가기 때문에 기관지를 자극해 안 좋습니다. 자주 관리 안 해주는 가습기라면 더 나쁜 영향을 주겠죠?
거리는 바닥으로부터 0.5~1m 이상 높이에 두고 사용하고 사람으로부터 2m 떨어진 위치에 두며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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